'다시첫사랑' 김승수 회사로 컴백, 왕빛나 회장실에서 "달라진 회사 보여줄 것" 긴장↑
'다시첫사랑' 김승수 회사로 컴백, 왕빛나 회장실에서 "달라진 회사 보여줄 것" 긴장↑
  • 승인 2017.03.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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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가 회사로 컴백한다.

2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윤창범 연출/박필주 극본) 80회에서 차도윤(김승수)이 회사로 컴백했다.

이날 차도윤은 남실장(박정우)에게 "아직도 내 편에 설 수 있는 이사가 얼마나 있느냐"며 그들과 접촉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차도윤은 누군가와 한강에서 은밀히 접촉해 가온이를 찾아달라고 지시했다. 그 분야에서는 꽤 유능한 사람이었다. 그렇게 차도윤은 백민희(왕빛나)의 눈을 가리고 은밀히 일을 진행시켜나갔다.

드디어 차도윤이 회사에 들어오는 날, 그가 회사 앞에 나타나자 직원들은 일제히 긴장했다. 이사들은 달려나와 그에게 인사를 했고 순식간에 로비에 사람들이 모여 그에게 고개를 숙였다.

회장실에 있던 백민희 역시 이 사실을 보고 받았다. 백총장(김영기)은 딸에게 "당장 막아라"라고 제안했지만 백민희는 안절부절하며 머리를 쓰다가 "엄마라면 어떻게 했을까. 엄마라면 막지 않았을 거다"라고 말했다.

백총장이 놀라자 백민희는 "들어오게 하겠다. 와서 달라진 회사를 보여주겠다. 지금 회장이 누군지, 내 자리가 어떻게 변했는지, 어떻게 달라졌는지 보여주겠다"고 눈을 부라렸다.

드디어 회사에서 마주치게 된 부부, 서로 어떤 모습으로 대면하게 될지 긴장감이 고조된다.

[스타서울TV 김혜정 기자/사진=KBS2 '다시 첫사랑'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