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영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 원작 뛰어 넘는 비주얼 명장면 스틸 공개
[별별★영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 원작 뛰어 넘는 비주얼 명장면 스틸 공개
  • 승인 2017.03.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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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의 첫 내한으로 폭발적 화제를 모은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이 SF 명작에 영감을 준 명장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감독 루퍼트 샌더스)은 엘리트 특수부대를 이끄는 리더 ‘메이저’(스칼렛 요한슨 분)가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 조직을 쫓던 중 잊었던 자신의 과거와 존재에 의심을 품게 된 후 펼치는 활약을 담은 SF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이 명장면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뤽 베송 감독의 ‘제5원소’, 워쇼스키 자매 감독의 영화 ‘매트릭스’ 등 SF 명작으로 손꼽히는 다양한 할리우드 작품에 영감을 주며 지금까지도 전 세계 관객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공각기동대’.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수많은 영화에 영향을 준 명장면의 감각적이고 신선한 비주얼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먼저 원작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최고의 명장면으로 손꼽히는 ‘메이저’의 고층 빌딩 낙하신은 영화 속 감각적인 미래 도시의 비주얼이 더해져 새롭게 탄생했다. 과거와 미래, 동서양의 모든 경계가 허물어진 미래도시가 수많은 홀로그램과 조명으로 화려함을 뽐내는 가운데, 한치의 망설임 없이 아래로 몸을 던지는 메이저의 모습이 담긴 고층 빌딩 낙하씬은 원작 애니메이션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감각적인 볼거리로 눈을 사로잡는다. 이어 전신을 투명하게 만드는 광학미체슈트를 입고 적의 본부에 침투해 펼치는 총격신, 수중에서 펼쳐지는 적과의 격투신은 과감하고 격렬한 액션이 어우러져 원작과는 색다른 쾌감을 선사한다. 특히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의 시각 효과에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 참여했던 웨타 워크숍(Weta Workshop)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리처드 테일러’가 참여, 기대를 더한다. 리처드 테일러는 “아티스트로서 그리고 팬으로서, 우리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의 프로젝트에 어떤 방식으로든 참여하고 싶었다. 우리가 영감을 받았던 작품을 통해 다시 누군가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특별한 작업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전해 수많은 영화에 영감을 준 명장면의 화려한 재탄생을 예고했다. 이처럼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새롭게 완성된 명장면 스틸은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만의 색다른 관람 포인트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을 비롯 마이클 피트, 줄리엣 비노쉬, 필로우 애스백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은 2017년 3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스타서울TV 정찬혁 기자 /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