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선 현장 투표, 투표율 18%…5만명 참가
민주당 경선 현장 투표, 투표율 18%…5만명 참가
  • 승인 2017.03.2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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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경선 현장 투표, 투표율 18%…5만명 참가

더불어민주당 경선 현장 투표 결과 5만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시군구 250개 투표소에서 진행한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 후보 경선 현장투표가 마감됐다.

투표소 투표 대상은 자동 선거인단으로 등록된 권리당원과 일반 국민 가운데 선거인단 신청시 '현장투표' 방식을 선택한 유권자들로 29만명에 달한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실시된 전국 동시 투표소 투표는 6시 현재 종료됐으며 잠정집계한 결과 투표자 수는 5만2886명이고 투표율은 18.05%다"고 밝혔다.

현장 투표 결과는 이날 발표되지 않고 권역별 자동응답시스템(ARS) 및 대의원 순회투표 일정에 따라 지역별로 합산해 발표한다.

ARS 및 순회투표는 호남(ARS 25~26일, 순회투표 27일), 충청(27∼28일, 29일), 영남(29~30일, 31일), 수도권·강원·제주(31~4월2일, 4월3일) 순으로 총 4회 실시된다.

한편, 19만명에 달하는 권리당원은 현장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더라도 향후 ARS를 통해서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스타서울TV 조규민 기자 / 사진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