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vs중국] 한국, 답답한 경기력에 네티즌 뿔났다…"내가 이러려고 축구보나 자괴감 들고 괴로워"
[한국vs중국] 한국, 답답한 경기력에 네티즌 뿔났다…"내가 이러려고 축구보나 자괴감 들고 괴로워"
  • 승인 2017.03.2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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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한국 vs 중국, 시종일관 답답한 경기력으로 비난 쏟아져

한국의 실망스런 경기력에 네티즌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23일 중국 창사 허룽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중국전에서 답답한 경기력으로 전반전을 0-1로 마쳤다.

한국은 지동원과 이정협을 최전방에 내세워 중국의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잦은 백패스와 부정확한 슛으로 찬스를 날리며 답답한 경기를 이어갔다.

설상가상으로 전반 35분 중국의 코너킥 상황에서 위다바오에게 헤딩골을 내줬다. 중국의 일방적인 응원탓일까 골을 내준 이후 이렇다할 찬스도 만들지 못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한국과 중국의 경기를 지켜보던 네티즌은 "내가 이러려고 축구보나 자괴감 들고 괴로워", "진짜 이게 국가대표 실력이냐", "해도해도 너무한다" 등의 비난 댓글을 쏟아냈다.

후반전이 시작한 현재 한국 대표팀은 김신욱을 투입하며 반전을 노리고 있다.

[스타서울TV 조규민 기자 / 사진 =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