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윤우현 럼블피쉬 최진이 오늘(26일) 결혼..“평생 행복하게 살겠다”
버즈 윤우현 럼블피쉬 최진이 오늘(26일) 결혼..“평생 행복하게 살겠다”
  • 승인 2017.03.2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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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즈 윤우현 럼블피쉬 최진이 오늘(26일) 결혼..“평생 행복하게 살겠다”

그룹 버즈 윤우현과 럽블피쉬  최진이가 26일 결혼식을 올렸다.

윤우현과 최진이는 26일 서울의 한 한옥카페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에 유우현과 최진이는 이날 소속사 산타뮤직을 통해 “저희가 오늘 부부가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만나왔던 것처럼 평생을 함께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앞서 윤우현 직접 공식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윤우현은 최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긴 시간 동안 연인이자 친구이자 음악적 동료로 나의 옆자리를 지켜준 그 친구와의 결혼을 여러분께서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생활이 앞으로 저의 삶의 많은 부분에 변화를 주겠지만, 버즈의 멤버로서 여러분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여러분과 함께하는, 지금과 같은 행복한 시간들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우현과 최진이는 7년간 열애한 장수 커플. 지난 2010년 교제를 시작해 2012년 열애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후 KBS2 ‘불후의 명곡’에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윤우현은 2003년 버즈로 데뷔해 ‘겁쟁이’, ‘남자를 몰라’, ‘가시’, ‘모놀로그’ 등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멤버 중 신준기와 김예준에 이어 세 번째로 유부남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최진이는 2004년 4인조 밴드 럼블피쉬의 보컬로 데뷔했다. 멤버들의 탈퇴로 지난 2010년부터는 원맨밴드 형식으로 활동 중이다

[스타서울TV 송초롱 기자 / 사진=산타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