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스타] 김소연·이상우 결혼, 사랑이 꽃피는 MBC 드라마?
[별별★스타] 김소연·이상우 결혼, 사랑이 꽃피는 MBC 드라마?
  • 승인 2017.03.2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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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별★스타] 김소연·이상우 결혼, 사랑이 꽃피는 MBC 드라마? 차인표♥신애라부터 윤현민♥백진희까지

MBC 드라마에서 또 한쌍의 부부가 탄생했다.

이상우·김소연 양 측 소속사는 28일 오전 “금일 배우 이상우, 김소연 씨와 관련된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한다”라며 “이상우, 김소연 씨가 좋은 만남의 결실을 맺어 결혼을 하게 됐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드라마 ‘가화만사성’을 통해 동료 배우로 처음 만나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며 진지한 교제를 이어왔다. 이제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라고 덧붙였다.

김소연 이상우는 오늘 양가 상견례를 진행하고, 6월 중으로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 소속사는 “정확한 일정, 장소 역시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며 “확정 되는대로 다시 알려드리겠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제 배우로서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을 이뤄 새 출발을 결심한 이상우, 김소연 배우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상우와 김소연은 지난해 8월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각각 서지건, 봉해령 역을 맡아 애절하면서도 애틋한 멜로를 보여줬다. 지난해 9월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동갑내기 커플의 탄생에 네티즌들이 축하를 보내기도 했다.

MBC 장편드라마인 ‘가화만사성’에 출연한 김소연 이상우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MBC 드라마를 통해 인연을 맺은 부부, 커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994년 방송된 ‘사랑은 그대 품안에’에서는 차인표와 신애라 커플이 탄생했다. 신애라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톱스타가 된 뒤에도 한결같은 성품으로 촬영장 막내 스태프까지 잘 챙겨주는 차인표의 모습에 조금씩 눈길이 갔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영어 프리젠테이션 하는 장면을 쪽대본으로 전달받고 완벽히 소화하는 그의 모습을 보고 한 눈에 반하게 됐다고 회상한 바 있다. 차인표와 신애라는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로 통한다.

50부작인 MBC ‘백년의 유산’을 통해 인연을 맺은 심이영 최원영도 연인으로 발전해 2014년 결혼식을 올렸다. 두 아이의 부모가 된 심이영 최원영 부부는 현재도 활발한 연기 활동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유진과 기태영도 지난 2009년부터 2010년까지 방송된 ‘인연만들기’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 웨딩마치를 울렸다. 20011년 결혼한 유진과 기태영은 2015년 딸 로희를 낳았다. 현재 기태영은 로희와 함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은정 박성웅 부부는 ‘태왕사신기’ 김지호 김호진 부부는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 출연하며 사랑을 키워 백년가약을 맺었다.

또 ‘화려한 유혹’ 주상욱 차예련, ‘내딸 금사월’ 윤현민 백진희도 드라마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사진=MBC, KBS,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