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메신저 사칭 소식에 “사이버 수사대에 문의중” 강경대응 예고
황재균, 메신저 사칭 소식에 “사이버 수사대에 문의중” 강경대응 예고
  • 승인 2017.03.2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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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황재균이 때아닌 사칭 사고에 휘말렸다.

황재균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인들을 통해서 누군가가 저를 사칭하고 카카오톡으로 연락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저인 척 이상한 말도 하고 탈퇴했다가 다시 가입하는 식으로 계속 연락을 하고있다고 한다”는 말로 시작하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황재균은 “오고 가는 얘기를 캡쳐해서 보내줬는데 조금 심각한 내용도 있어서 이렇게 올립니다. 혹시라도 이번 일 때문에 피해를 입으셨다면 죄송합니다. 방법을 찾아 사이버 수사대에 문의 중입니다.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앞으로 또 이런일이있으면 저한테 먼저 연락주시기 바란다”며 법적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황재균은 28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신시내티 레즈전에 교체 출전, 첫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스타서울TV 홍혜민 기자/사진=황재균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