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핫스팟] '생활의 달인' 인천 불고기, "담백함의 극치" "취재 잘했다" 필수코스는 육수에 밥 비벼먹기
[TV핫스팟] '생활의 달인' 인천 불고기, "담백함의 극치" "취재 잘했다" 필수코스는 육수에 밥 비벼먹기
  • 승인 2017.03.2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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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의 달인' 인천 불고기, "담백함의 극치" "취재 잘했다" 필수코스는 육수에 밥 비벼먹기

'생활의 달인'에 인천 불고기가 등장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인천 불고기가 등장했다. 주소는 인천 중구 신포동 일미정이다.

손님들은 "한 장소에서 30년도 넘은 것 같다" "가성비가 전국에서 톱이다" "이집 방송하면다른 사라들이 보기에도 그것 참 취재 잘했다 할 거다"라고 말했다.

인천 불고기로 이름을 날린 식당은 노부부가 운영 중이다. 자작한 육수 위에 불고기와 당면의 조화가 입맛을 사로잡는다.

불고기를 다 먹은 후에는 남은 육수에 밥을 비벼먹는 게 필수코스다.

임홍식 셰프는 "정말 행복합니다. 대미필담. 담백함의 극치다. 보통의 불고기는 단맛이 나는데 육수 자체에서 나오는 담백한 맛이 지배하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인천 불고기의 비밀은 육수에 있다. 주인이 준 육수를 맛본 임홍식 셰프는 "완전히 소고기 국이다. 국물이 너무 맛있다"라고 밝혔다.

최희자 달인은 "비법이 있다"라며 사골 양지 육수, 닭 육수를 보여줬다.

이어 "생강 마늘 넣고 잡내 나지 말라고 끓인다. 그 국물 없으면 맛 없다"라고 밝혔다.

양지사골 육수와 닭육수를 섞은 뒤 2년 묵힌 매실청을 넣는다.

최희자 달인은 "옛날부터 해온 거다. 노인네들 방식"이라고 말했다.

임흥식 셰프는 "두가지 육수를 같이 섞는 것 자체가 어렵다. 육수의 재료마다 장점이 다르다. 배합해 저런 담백한 훌륭한 맛 내는 게 보통 사람은 흉내내기 힘들다"라고 극찬했다.

[스타서을TV 이현지 기자/사진=SBS '생활의 달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