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최근 둘째 유산의 아픔을 겪은 사실이 알려지며 주변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2일 오전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박명수의 아내가 둘째를 임신했지만 최근 유산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박명수는 지난해 연말 '2016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주변의 축하를 받은 바 있다. 당시 박명수는 “제가 나이 47세에 둘째를 가졌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또 박명수는 지난 1월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도 "둘째를 가져 기쁘다. 첫째하고 다르게 너무 행복하다"고 심경을 밝혔던 바, 더욱 세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008년 아내인 의사 한수민 씨와의 사이에서 첫 딸 민서 양을 얻은 박명수는 최근 노홍철, 전현무와 함께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잡스'에 출연하고 있다.
[스타서울TV 홍혜민 기자/사진=고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