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날이 좋아서" 무로 돌아가다 (ft. 도깨비 저승이) [종합움짤]
공유…"날이 좋아서" 무로 돌아가다 (ft. 도깨비 저승이) [종합움짤]
  • 승인 2017.04.0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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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가 ‘날이 좋아서. 날이 적당해서’ 벚꽃룩을 뽐내며 여전한 ‘도깨비’ 김신 판타지 포스를 풍겼습니다.

모든 날이 좋았던 ‘도깨비’ 김신의 끝나지 않은 여운에 수많은 공유 팬들이 이태원에 대거 몰렸습니다.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공유. 행사장 건너편 건물까지 점령한 공유의 팬들이 눈길을 사로 잡았는데요.

이날 공유는 차에서 내리자마자 매장에 들어섰습니다. 간단한 준비 후 포토월 등장. 포즈를 취했죠. 공유는 연핑크 맨투맨 티에 와이드 롤업 베이지 팬츠로 남다른 피지컬을 뽐냈습니다. 또 공유는 수많은 팬들에 화답하듯 손인사를 건네며 행사를 즐겼는데요. 어색한듯 연신 미소를 건네기도 했습니다.

공유는 매장을 둘러보며 ‘도깨비’의 소환 아이템. 초를 구매했습니다. 여전히 ‘도깨비 신부’를 기다리는듯 설레임 가득한 모습이었죠.

모든 순간이 눈부셨던 ‘도깨비’ 김신 공유. 움짤과 함께 합니다.

   
'날이 좋아서 파국 먹으러'
   
'이태원 행'
   
'939년 전통. 도깨비 신부님들'

 

   
'한수지 - see ya never gone my way~'
   
'이 집 파국 맛있다며'
   
'한마디만 해도 되겠느냐'
   
'실례가 안된다면 파국 한그릇만 사주십시오'
   
김신님이 'far국()'에 입장하셨습니다.
   
far국() 공식후원 송 'never 파 away~'
   
'아~ far 향기~'
   
'아 응애예요'

 

   
'대파 품절이예요?'
   
주의 (도깨비 신부만 혼령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 단풍국 아니더냐'
   
'아이쿠..이태원 단풍국수집..'

 

   
'양말없이 쓸쓸하고 찬란한 발목'
   
'내 양말 챙겨온다는 팅커벨 어디있으까~?'
   
이태원 행 팅커벨's
   
'....'
   
'오늘 비 내려야 겠다'
   
'천둥 번개를 동반한 헥토파스칼 킥 날씨로'

 

   
'양말의 수명은 고작 939년'
   
'첫 양말이었다'
   
'그 양말과 함께한 시간 모두 눈부셨다'

 

   
'너야? 날 불러낸게'
   
'매우 상스러운 셔터를 누르는 군'
   
'여기 이태원 넓으니까 다 찍어'
   
'almost 내 집이다 생각하고~'

 

   
'없어. 대파 품절이래'
   
'없어. 런웨이'
   
'푸흡..(나 선인장으로 갈아탔는데)'

 

   
'얼굴 붉히는 우를 범해 볼까하는데'
   
'선 키스. 후 이불킥'
   
'자 여기. 모니터 휴대폰 가까이 대고~'
   
'답은 그대들이 찾아라'
   
'내가 덕화화 된다니.. 내가 덕화라니!!'

 

   
'파국 끓여놨어?'
   
'계란 꼭 넣고..'

 

   
'청록색의 대파가 나를 사랑이라 외친다'
   
'조강지처가 좋더라~'
   
'김선연료 좋더라~♪'
   
'좋구나 속도없이'
   
'!!!!'
   
'와 파국이다~'

 

   
'도깨비 신부만 보이는 파국'
   
'오늘 날이 좋구나'
   
'5 gram만 더 주세요'
   
'3 gram 이라도'
   
'요요요요 3이요 요요요요'
   
'1 gram'
   
1 gram에 저승사자(님)께 낙찰되셨습니다.
   
'파국이다'

 

   
'이런 무개념한 저승사자 보소'
   
'검 꺼내?'
   
'나가. 내 집이야. Almost Home'
   
'치아 꽉 깨물어라'
   
'응'
   
'....'
   
'내가 임마~ 느그 자슥아~'
   
'옥황상제랑 파국도 같이 묵고!!'
   
'사우나도 같이 가고. 헷~'
   
'아휴~ 참 대단하셨..'
   
'하하~ 옥황상제님 잘계시죠?'
   
'옥황상제 cheer up 베이베~'
   
'(어머..멀~쩡하게 생겨가지고.. 날이 좋지 않은가)'
   
'급 메밀묵 땡기네'

 

   
'나는 그저 옥황상제께 질문하는 자일뿐'
   
'답은 내 콧등 점에서 찾아라'
   
'난 차라리 조강지처가 좋더라'
   
'국민연~료 (김)선연료~'

 

   
'내 동생 우리 써니~'
   
'(선희였나)'
   
'선희아니곳 ㅅㅓ니'
   
'....'
   
'잘 가시게'

 

   
'어디서 far 향이~'
   
'never 파 away~ 이거늘'
   
'5 gram에 대파 파실분~'
   
'미세먼지 예쁜 날 공유한다'
   
'기상청보다 확실한 날씨예보자'
   
'눼눼~ 대파 감사눼눼~'

 

   
'무'로 돌아갈 시간이야.
   
치킨 '무'가 내린다. 샤랄라라 라라라~
   
'대파요? 괜찮아요~ 넣어둬 넣어둬~'
   
'이미 챙겼지(도깨비 신부 시점)'
   
'무'로 돌아감

[스타서울TV 고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