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원소’, ‘루시’의 거장 뤽 베송 감독의 SF 블록버스터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의 2차 포스터와 2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는 28세기 미래를 배경으로 천 개 행성을 지키기 위해 시공간을 이동하는 특수 에이전트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블록버스터.

8월 개봉을 확정한 영화 ‘발레리안’이 2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2차 포스터는 영화 ‘발레리안’을 상징하는 영문자 V와 함께 우주를 지키는 특수 에이전트 발레리안과 로렐라인으로 분한 데인 드한, 카라 델러비인의 강렬한 눈빛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드넓은 우주공간을 상징하는 듯한 화이트 컬러에 “시공간을 압도할 단 하나의 SF 블록버스터”라는 카피가 더해져 영화의 압도적인 비주얼과 스케일을 짐작하게 한다.

함께 공개된 2차 예고편에서는 천 개 행성으로 이뤄진 도시 알파의 정체가 공개됐다. 뤽 베송 감독만의 비주얼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알파는 스케일만으로도 관객들을 압도한다. 수백년 만에 평화가 깨질 위협에 처한 알파에 투입된 발레리안과 로렐라인의 모습은 그들만의 유쾌한 임무해결 방식으로 유머러스한 면모까지 더한다. 여기에 “천 개 행성을 지키기 위한 단 하나의 미션이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보이지 않는 힘에 대적하는 두 주인공의 거대한 모험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발레리안’ 2차 예고편은 해외공식 유튜브에서 660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SF 블록버스터 장르를 탄생시킨 전설의 그래픽 노블 ‘발레리안과 로렐라인’을 원작으로 한 영화 ‘발레리안’은 ‘스타워즈’, ‘아바타’ 등에 영감을 준 작품인 동시에 거장 제임스 카메론도 욕심을 냈던 작품으로 유명하다. 이 작품의 영화화를 꿈꾸며 감독이 됐다는 뤽 베송 감독의 이야기처럼 그의 일생 프로젝트이기도 한 영화 ‘발레리안’은 데인 드한, 카라 델러비인 뿐만 아니라 팝가수 리한나와 에단 호크, 클라이브 오웬까지 최고의 배우진이 함께하며 올 여름 최강 블록버스터임을 입증하고 있다.

2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전세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 영화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는 ‘제5원소’의 세계적 거장 뤽 베송 감독의 21세기 비주얼 혁명과 데인 드한, 카라 델러비인 등 초호화 캐스팅과 함께 8월 개봉 예정이다.

[스타서울TV 정찬혁 기자 / 사진= 판씨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