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TV] ‘생방송 오늘저녁’ 고양 3900원 한우국밥, 안산 샤부샤부+손만두+칼국수 무제한 12,000원, 죽전 프리미엄 가구백화점, 난지캠핑장, 수원 무한리필 초밥뷔페 초밥왕+홍보왕
[오늘밤TV] ‘생방송 오늘저녁’ 고양 3900원 한우국밥, 안산 샤부샤부+손만두+칼국수 무제한 12,000원, 죽전 프리미엄 가구백화점, 난지캠핑장, 수원 무한리필 초밥뷔페 초밥왕+홍보왕
  • 승인 2017.04.0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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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에 3900원 한우 우거지 국밥이 등장한다.

5일 오후 방송 예정인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1등급 한우 우거지 국밥 3,900원, 소고기샤부샤부+손만두+칼국수 12,000원 무제한’이 전파를 탄다.

한우를 단돈 3,900원에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경기도 고양시 한 정육식당, 이곳에 들러 필수로 먹고 가야하는 메뉴는? 다름 아닌 3,900원 한우우거지국밥! 무려 1등급 한우 암소를 사용한단다. 등심·갈빗살·양지·우둔·설도의 자투리 부위를 섞어내 맛의 시너지는 UP! 재료 단가는 DOWN! 전라남도 해남에서 반조리된 우거지를 대량 구입하는 것도 국밥 가격 낮추는 비법이다. 48시간동안 우려낸 한우 암소 사골국물에 한우와 우거지를 듬뿍 넣고 다시 2시간 더 끓여주면 완성! 단단하고 당도 높은 제주도 월동 무 깍두기와 함께라면, 국밥 한 그릇 뚝딱 비우는 건 시간문제다. 원기충전하며 몸과 마음 모두 든든해진다는 <막 퍼주는 집>을 찾아가본다. 새벽 6시마다 천 개의 만두를 만드는 <막 퍼주는 집>이 있다?! 모두가 잠든 새벽,, 불 꺼진 가게에 수상한 움직임 포착! 이른 시간에 만두를 만드는 이유는 70% 습도에서 빚어야만 촉촉한 만두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란다. 3대째 만두를 이어온 만두명가라는 가게. 만두로 만든 음식은 소 사골과 잡뼈를 함께 우린 육수에 청경채, 배추, 등 채소고명 듬뿍 들어간 만두전골?! 거기에 칼국수, 소고기 샤부샤부까지 무제한으로 즐기는데, 12,000원! 돼지고기, 두부, 숙주 등이 듬뿍 들어간 만두소는 국내산 재료들만 사용, 커피가루를 넣어 잡내를 잡는 것이 포인트다. 가족이 경영해 인건비를 줄이고, 포장판매해 수입을 보충하는 것이 막 퍼줄 수 있는 비법. 자부심 가득한 만두집을 만나본다.

한 캠핑장에 가면 동전만한 캠핑용품이 있다는 풍문! 풍문을 확인하러 캠핑장을 찾은 제작진. 그곳에서 포착된 동전만한 코펠?! 그리고 수소문 끝에 찾아간 곳은 경기도 용인시 한 가정집이다. 풍문의 코펠을 만든 사람은, 미니어처 작가, 장미영(41) 씨. 제작진에게 동전만한 코펠에 담긴 어묵탕을 먹어보라고 권하는데, 실제 식재로 만들어져 진짜 먹을 수 있는 어묵탕! 다름 아닌 먹을 수 있는 미니어처 음식 제조가 전문이란다. 심지어 주방을 그대로 축소해 놓은 듯한 미니어처 주방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분식 3총사 김밥, 떡볶이, 튀김을 만드는 그녀. 이뿐만이 아니다! 집 안의 미니 캠핑장에서는 직접 고기를 굽고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미니어처 음식, 가구, 소품 속에서 소꿉놀이하듯 사는 그녀. 미영 씨가 미니어처 작품을 만들기 시작한 건 6년 전.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그래픽 일을 하며 활발히 활동했던 그녀는 결혼 후 일을 그만두게 됐다. 살림과 육아에 지쳐 자신을 잊고 살았던 그때,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우연한 기회에 점토로 미니어처 음식을 만들어 블로그에 올렸단다. 그런데 그 정교함에 그녀의 작품들은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1년 전에는 자신만의 제작 노하우를 담은 책까지 출판하게 됐다. 미니어처 작품을 만들며 제 2의 인생을 살게 됐다는 미영 씨. 실물보다 더 실물 같은 그녀의 미니어처 작품들을 풍문 검증단에서 만나본다.

경기도 용인시. 따로 또 같이! 각자의 개성이 모여 조화를 이룬 집이 있다. 비슷비슷한 주택들 사이 눈에 띄는 빨간 벽돌집이 바로 그곳. 카페 운영을 하는 남편 이재형 씨와 의류업을 하는 아내 김소연 씨의 보금자리다. 그런데 두 사람은 꿈에 그리던 빨간 벽돌로 지어진 집에서 각 방을 쓰고 있다. 늦은 밤까지 일하는 재형 씨와 늦은 밤부터 일이 시작되는 소연 씨. 두 사람의 너무도 다른 생활패턴에 휴식하는 시간만큼은 방해하지 않기 위해 내린 결정이란다. 덕분에 집안 어디서든 만나기만 하면 부부에게선 로맨스가 피어난다. 그 대표적인 공간은 주방. 아내의 취향대로 모던하게 꾸며진 주방은 남편의 감각으로 놓은 조명에 의해 더욱 로맨틱하다. 두 사람은 함께 밥을 차리고, 서로의 얼굴을 마주하는 매순간이 행복하단다. 집 마당에는 서로 다른, 부부의 취미가 함께 녹아있다. 텃밭과 카라반이 바로 그것. 이사 오기 전, 옥상정원을 가꾸며 텃밭에 대한 꿈을 키운 소연 씨와 도시의 답답함을 벗어나기 위해 캠핑을 자주 다녔다는 재형 씨. 이제는 한 공간에서 캠핑을 하고 텃밭의 채소를 따먹으며 취미생활을 공유하고 있다. 자영업을 하는 부부는 1층 한 켠에 물건도 두고, 간단한 일도 할 수 있는 창고를 뒀다. 주거공간인 집에 업무공간까지 더해진 셈. 각자의 생활을 존중하며 따로, 또 함께하고 있는 부부의 아이디어 집을 찾아가본다.

불경기 속, 무한리필 뷔페가 뜬다! 홀쭉한 주머니 사정을 위로하듯 수십, 수백 가지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가성비 왕, 무한리필 뷔페! 대표 외식메뉴 삼겹살부터 족발, 피자 샤부샤부 등 그 종류도 다양한데. 그중에서도 전 세계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초밥’으로 대박을 이룬 김영태 씨가 있다. 초밥 하나로 가족 모임 장소에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 하루 1,2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할 정도라는데. 넉넉지 않은 형편 때문에 어릴 적부터 생활 전선에 뛰어든 영태 씨. 중고 휴대폰, 카메라를 판매하며 생계를 이어왔다. 그러던 중, 평소 관심 있던 헬스트레이너에 도전! 재치 있는 입담에 실력까지 인정받으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전 재산을 투자해 헬스장을 열게 된 영태 씨. 그도 잠시, 건물주의 횡포로 헬스장이 문을 닫게 되면서 한순간 빈털터리가 되고 말았다. 이후 절망감에 빠지며 자살시도까지 할 정도로 힘든 시간을 겪었다는데... 그때, 우연히 들른 초밥집이 그의 운명을 바꿔놨다! 이미 초밥계에선 유명인사였던 채수길 씨의 초밥 맛에 두 눈이 번쩍 뜨였던 것! 결국 오랜 노력 끝에 그를 스카우트하게 된다. 3년 전, 두 사람이 힘을 합쳐 시작한 무한리필 초밥 뷔페! 홍보를 위해 하루 10시간씩 전단지를 돌리고 유명 블로거를 수소문해 힘썼다는데. 홍보왕과 초밥왕이 함께 만들어낸 대박집! 그곳을 찾아가본다.

5일 오후 6시 1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