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쏘리 강남구’ 이인, 차화연에게 도움 요청…나야 빼고 김민서-최정후와 오붓한 식사
‘아임쏘리 강남구’ 이인, 차화연에게 도움 요청…나야 빼고 김민서-최정후와 오붓한 식사
  • 승인 2017.04.1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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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임쏘리 강남구’ 이인, 차화연에게 도움 요청…나야 빼고 김민서-최정후와 오붓한 식사

‘아임쏘리 강남구’ 이인이 차화연에게 나야를 빼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그는 김민서, 최정후와 오붓한 식사를 하게 됐다.

10일 오전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연출 김효언|극본 안홍란) 77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도훈(이인 분)은 아들 재민(최정후 분)이 엄마가 보고 싶다는 소리에 정모아(김민서 분)와 자리를 만들었다. 차영화(나야 분)는 이를 의심했고, 그는 재민이에게 확실히 정리해주기 위한 것이라고 둘러댔다.

이후 박도훈은 홍명숙(차화연 분)에게 찾아가 차영화를 자리에서 빼달라고 했다. 이미 차영화는 모든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 사실을 모르는 홍명숙에게 거짓말까지 하며 셋만의 자리를 만들어냈다.

재민이는 “이렇게 먹으니까 너무 맛있다. 엄마랑 아빠랑 먹는 것 같다”면서 즐겁게 식사를 했다.

이를 본 박도훈은 “전처 살아있을 때는 이런 곳 한 번도 못 왔다”면서 “바빠서 아니 이런 곳을 별로 안 좋아해서”라고 추억에 젖었다.

정모아는 “도훈씨가 잘못했네. 그래도 왔어야죠. 여자들이 이런 곳 얼마나 좋아하는데요”라면서 “여기 너무 좋아요”라고 미소지었다.

이에 박도훈은 “그러게요. 이렇게 좋아할 줄 알았으면 진작 데리고 올걸”이라면서 “재민이가요”라고 변명했다.

어쩔 수 없이 자리에서 빠지게 된 차영화는 “대충 먹고 들어와요. 설마 나 없다고 가족 코스프레하는 거 아니냐. 사무실로 갈 거니까. 모아씨 사무실로 보내요”라고 언성을 높였다. 

[스타서울TV 송초롱 기자 / 사진=‘아임쏘리 강남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