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방송] 4월 가요계 컴백 대란, ‘SHE'S A BABY’ 지코·‘니나노’ 공민지·‘h’ 이해리·‘팔레트’ 아이유 [SSTV영상]
[별별★방송] 4월 가요계 컴백 대란, ‘SHE'S A BABY’ 지코·‘니나노’ 공민지·‘h’ 이해리·‘팔레트’ 아이유 [SSTV영상]
  • 승인 2017.04.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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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 절반 가량 지난 지금, 가요계는 여전히 뜨거운 컴백 대란 중이다.

오마이걸, 위너, 태연, EXID, 정은지 등 쟁쟁한 가수들의 컴백 러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직 4월 컴백을 기다리고 있는 대형 가수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기 때문.

그 중에서도 팬들의 애타는 기다림과 함께 주목받고 있는 4명의 뮤지션의 컴백 소식.

   
 

◆ 13일 지코

최근 소속 그룹 블락비로 활동을 펼쳤던 지코가 이번에는 자신만의 스웨그와 감성을 담은 솔로곡으로 컴백 소식을 알렸다.

4월 13일 새 싱글 ‘SHE'S A BABY’로 컴백을 알린 지코는 지난 11일 자정 자신의 SNS를 통해 신곡 ‘SHE’S A BABY’ 오피셜 티저 영상이 게시하며 본격적인 신곡 공개에 시동을 걸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지코의 신곡 타이틀 ‘SHE’S A BABY’ 제목을 뒤로 지코와 한 여성이 등장한다. 흑백의 영상은 두 남녀의 다른 시선 혹은 심리를 드러내며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앞서 지코의 신곡을 접한 빈지노와 유재석은 ‘SHE’S A BABY’에 대해 흰색 고양이와 흰색 커튼, 아이보리 등 밝은 분위기가 느껴진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신곡 중 ‘SHE’S A BABY 알고 보면 애기 알고보면 애기’라는 가사가 공개된 가운데, 지코표 봄 러브송 탄생을 예고해 또 한 번 음원차트를 석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 지코는 컬러풀한 색감의 컴백 포토를 연이어 공개하며 신곡의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기도 했다.

   
 

신곡 발매 하루 전인 12일 0시에는 앨범 재킷 이미지를 공개하기도 한 지코는 잔디밭 위에서 모여있는 두 마리의 토끼를 앨범 사진에 담았다. 특히 이는 지코가 직접 촬영한 신곡 앨범 재킷사진으로 알려지며 놀라움을 더했다.

지코는 독특한 이미지를 자켓 이미지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곡을 스케치 할 때부터 복실복실한 동물의 털을 쓰다듬는 느낌을 받았다. 사랑스러운 한 쌍의 토끼가 푸른 색 잔디밭 위에서 서로 기대는 장면을 담으면 곡의 멜로한 분위기와 봄의 따스한 계절감을 한 컷으로 이미지화 시킬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SHE’S A BABY’는 사랑에 빠진 남자가 여성에게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낸 고백송으로, 독특한 구성의 전개가 인상적인 다운템포 알앤비 곡이다.

   
 

◆ 17일 공민지

작년 그룹 ‘투애니원’을 떠나 홀로서기를 시작한 공민지 역시 4월 컴백 대란에 합류했다.

지난 6일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MINZY WORK 01 UNO’의 첫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솔로 데뷔에 시동을 건 공민지는 과거 투애니원 활동 당시 보여주지 않았던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과시하며 새로운 도약에 기대감을 모았다.

이어 두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는 흑발 처피뱅 헤어, 가죽 팬츠 등을 이용해 걸크러쉬 매력을 뽐내며 새 콘셉트에 궁금증을 더했다.

공민지의 첫 솔로 앨범은 지난 11일 오후 6시 공개된 모션티저, 트랙리스트를 시작으로 13일(목)에는 앨범프리뷰, 14일(금)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미니앨범 ‘MINZY WORK 01 UNO’의 트랙리스트에는 타이틀 곡인 ‘니나노’ 부터 ‘Superwoman (수퍼우먼)’, ‘ING (알쏭달쏭)’, ‘Flashlight’, ‘Beautiful Lie’, ‘니나노 (English Rap ver.) 총 6곡이 담겨있다.

공민지는 이번 앨범을 통해 첫 자작곡 ‘Beautiful Lie’를 공개하는가 하면 미니앨범 전곡을 작사하며 댄스 여제에서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했다.

고심 끝에 선정 된 타이틀 곡 ‘니나노’는 팝 댄스에 힙합을 가미한 곡으로 강한 비트와 당당함이 묻어나는 가사 그리고 공민지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삼박자를 이루고 있으며 래퍼 플로우식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타이틀 곡 ‘니나노’는 최고의 K-Pop 아티스트인 소녀시대, f(x), AOA 등과 Pop 아티스트 저스틴비버, 체인스모커스 등과 작업한 작곡가 Melanie Fontana와 Mitchel ‘Lindgren’ Schulz, Jon Asher가 팀을 이루어 만든 음악이다.

또, 박재범과의 콜라보로 화제를 모은 곡 명은 ‘Flashlight’로 남녀의 설레는 감정을 트렌디한 사운드로 표현한 곡이다.

공민지의 첫번째 미니앨범 ‘MINZY WORK 01 UNO’은 4월 17일(월) 정오에 공개된다.

   
 

◆ 19일 다비치 이해리

다비치 이해리는 오는 19일 데뷔 이래 첫 솔로앨범인 ‘h’를 발매한다.

이해리는 지난 7일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이해리 Debut Trailer'라는 제목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솔로 데뷔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는 데뷔 첫 솔로앨범 'h'로 홀로서기에 나서는 이해리의 모습을 담아냈다. 두 개의 의자가 하나가 되고, 'DAVICHI'가 'H'로 변하면서 다비치에서 솔로 가수 이해리로 새로운 변화를 드러냈다.

이해리의 솔로 앨범 'h'는 'BLACK h'와 'WHITE h'라는 두 가지 콘셉트를 담아 선공개곡 'PATTERN(패턴)'은 'BLACK h',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은 'WHITE h' 콘셉트로 이해리의 반전 있는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이해리는 12일 정오 첫 솔로 앨범 선공개곡 ‘'PATTERN(패턴)’을 공개하며 정식 솔로 데뷔에 신호탄을 쐈다. 선공개곡 ‘PATTERN(패턴)’은 카리스마 있는 베이스를 기반으로한 그루브 있는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댄서블한 비트에 이해리의 시크한 보컬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해리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강렬한 색채의 곡이지만, 후렴에 등장하는 이해리 특유의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에서 절대 보컬 이해리의 파워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신곡은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선우정아와 세련되고 감각적인 감성으로 러브콜 세례를 받고 있는 프로듀서 리얼미(realmeee)가 의기투합 한 곡이다. 이들은 이해리의 새로운 보컬 색을 이끌어내며 시너지를 발휘했다.

데뷔 첫 솔로 도전에 나서는 이해리는 그동안 다비치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또 다른 외형적, 음악적 변화를 예고하고 있어 팬들의 기대는 최고조에 달했다.

   
 

◆ 21일 아이유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컴백에 시동을 건 아이유는 21일 4번째 미니앨범 ‘팔레트’로 컴백한다.

아이유는 지난 24일 1차 선공개곡 '밤편지'를 이어 지난 7일 2차 선공개곡 '사랑이 잘(with 오혁)'을 공개하며 5주에 걸친 대규모 프리 릴리즈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잔잔한 감성을 담은 곡인 ‘밤편지’와 권태기 연인의 감정을 담은 오혁과의 콜라보곡 ‘사랑이 잘’은 공개 직후 각종 음원차트를 올킬함과 동시에 지금까지 음원차트 상위권을 장기집권하며 아이유의 음원파워를 입증했다.

또한 아이유는 새 앨범인 정규 4집 ‘팔레트’를 통해 지난 2015년 미니앨범 ‘챗셔’ 당시에는 진행하지 않았던 음악 방송 출연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시사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이어 지난 8일, 아이유는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밤편지’ ‘사랑이 잘’ 발매 관련 소감과 함께 컴백 준비 근황이 담긴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해당 메시지에서 아이유는 “다들 잘 듣고 있나요? 벌써 2주가 흘러 두 번째 선공개곡이 나왔네요”라고 인사를 건넨 후 “‘사랑이 잘’은 이번 앨범 곡들 중 가장 빨리 트랙이 나왔다”고 입을 열었다.

또 “작곡가 이종훈씨가 트랙을 만들고 후렴구 가사를 대략 완성하고 나니 바로 오혁씨가 떠올랐다. 동갑내기 친구고 둘 다 고집이 세서 내내 투닥투닥하긴 했지만 아주 재미있게 작업한 곡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유는 “‘밤편지’가 좀 더 대중적이고 친절한 곡이라면 '사랑이 잘'은 지난 번 글에 썼듯이 저에게는 약간의 시도다. 제가 선보이는 R&B 트랙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 팬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조금 걱정도 되고, 가사도 필터링 없이 툭툭 뱉듯이 쓰다 보니, ‘밤편지’ 직후 두 번째 선공개곡으로서 좀 낯선 느낌의 곡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 앨범 안에서 서로 아주 극과 극의 성격을 띄는 곡이기도 하다”라고 곡에 대한 이야기도 덧붙였다.

한편 아이유는 새 앨범 ‘팔레트’의 발매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아직도 타이틀곡을 두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아이유는 “타이틀 곡 후보가 두 개인데 아직도 마음이 약간 오락가락한다”며 “아침에는 저게 좋고, 점심에는 이게 좋고, 저녁에는 또 다시 저게 더 좋고, 밤에는 역시 이게 좋고.. 으 어렵다”며 “시간은 촉박해도… 뭐 좋게 생각하자면 그만큼 좋은 곡이 많다는 이야기입니다”라고 새 앨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음을 밝히며 기대를 증폭시켰다.

[스타서울TV 홍혜민 기자/사진=CJ E&M 음악사업본부, B2M 엔터테인먼트,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세븐시즌스, 뮤직웍스/영상=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