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첫방송] 파일럿에서 정규편성으로…츤데레 김구라-한은정, 유쾌발랄 피오-홍진영-김신영·럭셔리 하우스 공개 용감한 형제-양세찬-전소민 (종합 리뷰)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첫방송] 파일럿에서 정규편성으로…츤데레 김구라-한은정, 유쾌발랄 피오-홍진영-김신영·럭셔리 하우스 공개 용감한 형제-양세찬-전소민 (종합 리뷰)
  • 승인 2017.04.1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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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첫방송]

‘듀엣가요제’ 후속 예능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이 정규 편성 첫 방송을 시작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첫 회에는 한은정, 김구라, 피오, 홍진영, 김신영, 용감한 형제, 양세찬, 전소민이 출연했다. 

이날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에서 피오는 창문을 열고 방향제를 들어 집안 곳곳에 뿌렸다. 피오는 인터뷰에서 지난 파일럿 프로그램 이후 주변 반응에 관해 “진짜로 잠을 자냐고 주변에서 많이 물었다. 누나들 성격에 관해서도 물었다”라고 밝혔다.

김신영은 “다들 표지훈 귀엽다는 반응이었다. 너무 사랑스럽다고 했다”라고 밝혔고 홍진영은 “언니가 귀찮아하는 모습이 오히려 더 좋았다. 그래도 해독주스는 안 먹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신영과 홍진영은 오랜만에 피오의 집에 방문해 “잘나가던데 CF도 찍고”라며 그를 놀렸다. 

   
▲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첫방송]

피오는 첫 번째 동거의 조건으로 놀이공원 가기를 제안했다. 이를 들은 홍진영은 “나도 놀이공원 가기 썼어”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하지만 밖에 나가기 싫어하는 김신영은 한숨을 내쉬었다.

김신영은 “내가 원하는 운동하는 게 조건이다”고 제안했다. 홍진영은 “해독주스는 사절이다”고 조건을 내걸었다. 하지만 김신영은 “해독주스 행복하게 마시기다”라고 조건을 걸어 의견이 충돌했다.

파일럿에 이어 김구라와 다시 만나게 된 한은정은 사전 인터뷰에서 “내가 저번에 NO를 받았다. 이번에는 잘해드릴까 생각 중이다”라며 파일럿 방송에서 김구라의 재선택을 받지 못한 것을 언급했다.

한은정은 주변 반응에 관해 “의외로 케미가 잘 맞는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한은정은 김구라의 방문을 준비하고 스케줄이 있어 집을 비웠다. 

   
▲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첫방송]

김구라는 인터뷰에서 지난 방송에 관해 “주변 지인들이 엄청 부러워한다. 놀러가고 싶어한다”며 웃었다. 김구라는 선물로 김을 사서 한은정의 집을 방문했다. 

한은정이 화보를 촬영하는 동안 김구라는 빈집에 들어가 짐을 풀었다. 지난번과 달리 한은정의 집에는 과일과 먹거리가 가득했다. 

시간이 지나 한은정이 집에 들어왔고 김구라를 발견하고는 “이게 어떻게 된 거야. 안 온다더니 또 왔구먼”이라며 반갑게 인사했다.

한은정은 “반성 많이 했다. 솔직히 아무 생각 없었는데 가고 난 후에 아닌 것 같았다. 이번에는 과일이라도 채워놓아야 하는 마음에 냉장고 채워 놨다”고 말하며 생색을 냈다. 김구라는 저녁에 출출할 때 먹으라며 안주를 사왔다.

한은정은 김구라에게 콧소리를 내며 반말로 애교를 부렸고 스튜디오 패널들로부터 원성을 샀다.

   
▲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첫방송]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새로운 멤버인 전소민과 양세찬은 용감한 형제의 집을 방문했다. 전소민은 사전 인터뷰에서 “한 번도 부모님과 떨어져 산 적이 없다. 독립이 로망이다”라고 밝혔다. 전소민은 트럭에 짐을 싣고 용감한 형제의 집으로 향했다.

집주인 용감한 형제는 인터뷰에서 동거인을 구하는 이유로 “혼자 산지 19년 됐다. 외로움이 많다. 누군가 왔을 때 외로움이 해소되면서 즐거운 삶이 생길 거 같다. 경험해 보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용감한 형제의 집에는 양세찬이 가장 먼저 도착했고 용감한 형제를 발견하고 뒷걸음질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용감한 형제는 사전 인터뷰에서 “말 많고 전화 자꾸 오고 일 시키면 미쳐버릴 것 같다. 정말 싫다. 개그맨 싫다”고 밝혔다.

   
▲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첫방송]

용감한 형제와 양세찬이 계약서를 작성하는 사이 초인종이 울렸다. 전소민의 등장을 몰랐던 용감한 형제는 화면을 확인하고 “또 왔는데? 여자분인데”라며 활짝 웃었다.

전소민은 집에 들어오자 곧바로 자연스럽게 집을 둘러보며 양세찬과 용감한 형제에게 친근하게 인사를 건넸다.

[스타서울TV 정찬혁 기자 / 사진=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