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TV] ‘생방송 오늘저녁’ 저염식, 노량진, 쌀국수, 덮밥, 컵밥, 동대문 밤도깨비 야시장, 얼큰 수제비, 백반 한상, 컨테이너 하우스, 큐브 스테이크, 컵 스테이크, 보섭살, 앞다리살, 양송이 덮밥, 롤 스테이크
[오늘밤TV] ‘생방송 오늘저녁’ 저염식, 노량진, 쌀국수, 덮밥, 컵밥, 동대문 밤도깨비 야시장, 얼큰 수제비, 백반 한상, 컨테이너 하우스, 큐브 스테이크, 컵 스테이크, 보섭살, 앞다리살, 양송이 덮밥, 롤 스테이크
  • 승인 2017.04.1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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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에 저염식이 등장한다.

19일 오후 방송 예정인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인생역전의 명수’가 전파를 탄다.

2016년 우리나라 평균 수명 82.4세. 이젠 100세 시대는 말이 낯설지 않은 지금, 건강에 대한 관심은 지대하다. 건강을 유지하는 첫 번째 단계는 바로 식습관! 시의적절한 저염식 반찬으로 180도 다른 인생을 살고 있는 주인공, 현건호 씨를 만나본다. 6년 전, 운전 중 가로등에 받히는 대형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 건호 씨. 꿈꿔왔던 방산업체 취직을 며칠 앞두고 일어난 사고였다. 이로 인해 허벅지 대퇴골 골절에 췌장까지 파열되면서 수차례의 수술을 받은 그... 하루아침에 거동이 불편해지고 췌장에 비장, 위 보호막까지 잘라내며 고통스러운 날들을 보냈다. 저혈당에 소화력 또한 급격히 떨어지며 음식을 섭취하는 것조차 큰 어려움이 돼버렸다. 하지만 그때! 20년간 식당을 운영해오던 어머니가 산나물을 이용해 저염식 반찬을 만들어주기 시작! 처음엔 입맛에 맞지 않던 저염식 반찬들이 소화를 도울 뿐만 아니라 식욕까지 돋아주는 효자음식이란 걸 알게 됐다. 이후 손을 놓았던 재활에 힘쓰며 삶의 의지를 다지게 됐다는 건호 씨. 생명의 밧줄과도 같았던 저염식을 널리 알리고자 4년 전, 저염식 반찬 사업에 뛰어들었다. 최상급 재료를 구하기 위해 전국팔도를 도는 저염식의 선두주자! 현건호 씨를 만나본다.

수원 광교산 둘레길, 이곳에 가면 유모차에 탄 특별한 아기를 볼 수 있다는 제보! 유모차를 밀고 있는 가족단위가 하나둘씩 보이는데~ 그때! 제작진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수상한 모습! 유모차를 끌면서 틈틈이 아기를 살피고 있는 남성과 깜찍한 토끼 모자를 쓴 아기의 뒷모습. 봄바람이 찰까봐 담요로 꽁꽁 싸맨 아기의 정체를 확인해보니, 고양이?! 풍문의 주인공, 고양이 무무(스코티시폴드/2살/수컷)이다. 사람들의 시선 아랑곳 하지 않은 채 유모차에서 봄을 만끽 중인데~ 무무의 물품이 들어있는 전용 가방을 매고, 유모차를 당당히 밀고 가는 이는 김홍문(56) 씨. 그리고 무무와의 사이를 질투 아닌 질투 하고 있는 아내 한순이(47) 씨와 딸 나현(23) 씨다. 5.5kg인 무무를 안고 밖으로 다니기에는 무리가 있어 고심 끝에 생각해 낸 것이 유모차! 2년 전, 딸 나현 씨가 아기고양이 한 마리를 데려온 것부터 무무와의 인연이 시작됐는데... 아빠 김홍문 씨는 처음엔 극구 반대했지만,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고 무무를 가족으로 받아들였단다. 고양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손 내밀어~ 빵야~ 애교에 뒤늦게 막둥이를 얻었다며 이제는 일터에도 데리고 다닐 정도가 됐다. 육아? 아니 육묘에 푹 빠진 가족의 일상을  만나본다.

알록달록 꽃이 피고, 새싹이 돋는 봄이 돌아왔다! 갑자기 포근해진 날씨 덕에 사라졌던 입맛이 선선한 바람만 맞으면 돌아오는데... 밤만 되면 출출해지는 야속한 배를 달래기 위한 서울의 야식거리를 찾아간다! 학원 밀집가로 알려진 노량진. 사정 여의치 않고, 1분 1초가 귀한 수험생들을 위한 컵밥은 노량진의 명물! 쌀국수, 덮밥 등 다양한 메뉴, 저렴한 값과 신속한 조리로 수험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컵밥 거리로 떠나본다. 2017년 봄. 최고의 핫 플레이스! 한강의 야경과 함께 태국, 프랑스, 대만 등 세계 각국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야시장! 1926년 시작된 야시장 문화를 현대적으로 탈바꿈시켜 커플들의 데이트 명소로 확고히 자리 잡은 ‘밤도깨비야시장’으로 떠나본다. 모두가 잠든 새벽, 낮보다 더 활기를 띄는 곳이 있다? 바로 쇼핑의 메카 동대문! 옷을 사고파는 상인들로 새벽만 되면 북적이는 곳. 덕분에 심야식당도 활발해진다! 속 뜨끈하게 채워줄 얼큰 수제비, 집밥을 떠올리게 하는 백반 한상까지. 상인들의 든

든한 한 끼를 책임지는 동대문 심야식당을 찾아간다.

나무, 황토, 벽돌, 콘크리트. 어떤 재료를 사용하는지에 따라 저마다 다른 분위기로 완성되는 집. 울산광역시에는 수출의 도시에 걸맞는 ‘이것’으로 지어진 집이 있다는데. 울퉁불퉁한 요철무늬의 직사각형. 해외로 물건을 실어 나를 때 주로 사용되는 이것의 정체. 바로 컨테이너! 바다를 누비던 컨테이너가 백문성, 고모건 부부를 만나 땅 위의 집이 됐다. 남편 백문성 씨의 3대 인생계획 중 하나인 전원주택 살기. 인생계획인 만큼 평범한 집은 짓고 싶지 않아 선택한 재료가 컨테이너였다. 아직 우리나라에선 주거용 컨테이너 하우스가 적어 집이 지어지는 동안 내심 불안했다는 부부. 지금은 컨테이너 하우스의 장점을 주변에 알리느라 바쁘다. 37평 주택이 한 달여 만에 뚝딱 완성될 정도로 건축기간이 짧고, 사용기한이 50년을 넘는 수출용 컨테이너로 만들어 내구성도 걱정 없단다. 또한 단열을 3중으로 설계해 겨울엔 따뜻하고 여름엔 시원한 컨테이너 하우스가 마음에 쏙 든다는 부부. 부인 모건 씨는 신기해하는 동네 어르신들에게 집 소개만 100번은 한 것 같단다. 주말이면 집 한가운데 위치한 중정에선 기타를 연주하는 남편 문성 씨. 가족의 흥겨운 노랫가락이 넘실대는 컨테이너 하우스를 찾아가본다.

바야흐로 스테이크 전성시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스트리트 푸드, ‘큐브 스테이크’부터 테이크아웃용 ‘컵 스테이크’까지, 스테이크가 대중화를 선언하며 거리로 나왔다. 이른바 ‘쿡방’의 강세로 스테이크를 만들어 먹는 가정도 늘었는데... 스테이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영양만점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그 비법 찾아 한 정육점으로  찾아가 봤는데, 이미 스테이크용 한우를 사기 위한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이때, 가격 대비 양으로 고민하는 손님에게 권유하는 부위가 있었으니, 바로 한우 보섭살과 앞다리살! 익숙한 스테이크 부위인 등심·안심·채끝보다 가격은 절반이하. 단백질 함량은 20% 이상 높은 고단백 저지방 부위란다. 육즙이 풍부해 씹는 맛이 살아있고, 육향이 진해 스테이크용으로 안성맞춤! 이 부위를 이용한 색다른 스테이크 요리는 없을까? 한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보섭살 스테이크’부터 온가족 밥심을 위한 ‘스테이크 양송이덮밥’, 채소를 넣고 돌돌 만 ‘롤 스테이크’까지. 가성비 갑인 한우 보섭살· 앞다리살을 이용한 스테이크 레시피를 배워본다.

19일 오후 6시 10분 방송.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