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같이 살게해달라” 대필작가 고경표와 손잡고 오열…고경표 “이 소설 끝내야 내가 살아” (시카고 타자기)
2017.04.21
   
 

'시카고 타자기' 유아인이 결국 고경표를 자신의 대필 작가로 두는 데 동의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5회에서는 한세주(유아인 분)이 또 다시 전생을 떠올리며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왕방울(전수경 분)은 전설(임수정 분)이 전생을 떠올리며 주저앉아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너 다시 시작됐지?”라며 전설을 데리고 집으로 향했다.

왕방울은 전설에게 “사람을 죽였다고. 죽여서는 안 될 사람을 죽였다고 10살 때 네가 그랬다더라”라고 말했고, 전설은 놀라며 “그럼 병원에나 데리고 갈 것이지 무당집에 왜 데려갔대?”라고 말했다.

이에 왕방울은 “너희 엄마한테 우리 사람 아니니까 염려 말라고 했다”며 “사람이 죽으면 망각의 강이라는 걸 건너게 되는데 이 생에 미련이 있거나 잊지 못할 사람이 있거나, 이루지 못한 일에 대한 집념이 있거나 잊지 말아야 했던 사연이나 사람이 있으면 기억의 찌꺼기가 남게 되는거거든”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전설은 “벌이냐”고 물었고, 왕방울은 “벌도 뭣도 아냐. 완전한 기억이 아니니까 두려울 뿐이지”라고 말했다.

전설은 “난 뭐 때문에 기억의 찌꺼기가 남은걸까”라고 말했고, 왕방울은 “알아 뭐해. 기억의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지금을 충실하게 살아”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한세주(유아인 분)와 유진오(고경표 분)의 또 다른 과거사도 공개됐다. 과거의 한세주는 “그러는 넌 이제 더 이상 글 안쓰냐?”라고 유진오에게 물었고, 유진오는 “나는 글은 그만두고 이제 자유연애나 해 볼란다”라고 답했다.

한세주는 놀란 모습으로 “상대는 누구?”라고 말했고, 유진오는 전설을 가르켰다.

이에 한세주는 유진오의 마음을 알고 씁쓸한 듯 한 표정을 지었고, 다시 현실로 돌아온 세계에서 유진오는 “써 줘, 계속. 그 소설은 완성 돼야만 해. 그래야 내가 살아”라고 혼잣말했다.

유진오가 떠난 뒤 혼자 남아 매력적인 소설을 완성하지 못한 한세주는 절망하다가 자신이 태웠던 유진오의 대필 소설 원고를 찾았고, 어느새 한세주의 앞에 나타난 유진오는 “저에게 한 부가 더 있습니다. 이걸 드리죠. 대신 조건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한세주는 “대가는 없는게 조건은 있다?”라며 어이없어했고, 유진오는 “전 이 소설을 반드시 끝마쳐야 합니다. 이 곳에서 작가님과 함께 지낼 수 있도록 해주세요. 소설을 마칠 때 까진”이라고 제안했다.

이어 유진오는 “작가님께서는 이 3주차 원고가 필요하시잖아요. 아닙니까? 이제 그만 인정해 주세요. 제가 없으면 이 소설의 연재는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우리 둘이 힘을 합친다면 이 소설, 끝낼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라고 말했다.

결국 한세주는 유진오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유진오가 준 원고를 갈지석(조우진 분)에게 보낸 뒤 오열했다.

[스타서울TV 홍혜민 기자/사진=tvn ‘시카고 타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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