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팀’ 박지훈, 김사무엘∙이대휘 제치고 팀 센터…플레디스 김종현 “뉴이스트, 리더인 나 때문에 안됐다” 자책 (프로듀스101)
‘어벤져스팀’ 박지훈, 김사무엘∙이대휘 제치고 팀 센터…플레디스 김종현 “뉴이스트, 리더인 나 때문에 안됐다” 자책 (프로듀스101)
  • 승인 2017.04.22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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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마루기획의 얼굴천재 박지훈이 팀 센터를 꿰찼다.

21일 밤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3회에서는 연습생들의 그룹배틀 평가 파트 배분과 연습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플레디스의 김종현은 자신의 조에서 리더를 맡아달라는 팀원들의 요청을 받았다. 이에 대해 김종현은 개인 인터뷰에서 “제가 ‘뉴이스트’라는 팀에서도 리더였다”며 “저 때문에 저희 팀이 안된 것 같은 생각이 있다. 그래서 리더라는 역할을 되도록이면 양보를 많이 하려고 한다”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하지만 김종현은 팀원들의 리더 제안을 거절하지 못했고, “나는 괜찮죠, 괜찮아요”라고 답했다.

이어 김종현은 개인 인터뷰를 통해 “내가 잘 못하면 다 피해를 볼 수 있는거고, 부담이 많이 되죠”라고 말하면서도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다른 팀에 속해있던 MMO의 윤지성은 ’10점 만점에 10점’의 센터를 두고 팀원들의 추천을 받았지만 “솔직히 센터 욕심이 나긴 한다”면서도 “내가 가운데서 난나난나나난나 하기에는 나이를 너무 많이 먹었다”며 조금 더 어린 연습생에게 센터를 양보했다.

어벤저스 팀을 꾸린 이대휘는 “오늘 조 뽑고 멤버 정하는 것 까지 정말 순탄하게 흘러갔다”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함께 ‘상남자’를 하게 된 상대팀은 “그런데 각자 이름이 알려진 연습생들이기 때문에 센터를 서로 하려고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상대팀의 예상대로 멤버들은 서로 센터를 하기 위해 자기 어필에 나섰고, 결국 센터는 마루기획의 박지훈이 맡게 됐다.

[스타서울TV 홍혜민 기자/사진=Mnet ‘프로듀스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