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원래 꿈은 수녀, 월급이 너무 적어 포기” (아침마당)
인순이 “원래 꿈은 수녀, 월급이 너무 적어 포기” (아침마당)
  • 승인 2017.04.2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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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인순이가 과거 꿈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가수 인순이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인순이는 자신의 원래 꿈이 수녀였다는 것을 언급하며 “수녀님이 안된게 정말 다행인게 제가 수녀님이 됐으면 우피골드버그가 연기했던 것 같은 수녀님이 됐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인순이는 “예전에는 세상 밖을 본다는게 너무 두려웠다. 그래서 안에서만 살 순 없을까 생각했는데 수녀님은 월급이 너무 적은 것 같다. 우리 식구들을 먹여살릴 수가 없어서 포기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또 인순이는 아직까지 뮤지컬에서 수녀 역을 맡아본 적이 없냐는 말에 “시카고, 캣츠 등에 출연 해봣는데 아직 수녀 역할을 못해봤다. 한 번 해보고 싶긴 하다”고 말했다.

[스타서울TV 홍혜민 기자/사진=KBS 1TV ‘아침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