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TV] ‘생방송 오늘저녁’ 해외취업설명회, 수원 찹쌀탕수육+가지튀김샐러드+달걀토마토탕+물만두+양꼬치 9900원, 인천 해물칼국수, 파주심플 하우스
[오늘밤TV] ‘생방송 오늘저녁’ 해외취업설명회, 수원 찹쌀탕수육+가지튀김샐러드+달걀토마토탕+물만두+양꼬치 9900원, 인천 해물칼국수, 파주심플 하우스
  • 승인 2017.04.2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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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에 9900원 양꼬치가 등장한다.

25일 오후 방송 예정인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청년, 해외에서 꿈을 JOB다!’이 전파를 탄다.

지금 대한민국 청년은 일자리 전쟁 중! 날이 갈수록 좁아지는 국내 취업문으로 청년 취난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 돌파구를 찾아 나선 취업준비생들, 글로벌을 꿈꾸기 시작했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이진주(25) 씨. 대학을 졸업한지 1년이 넘은 그녀의 꿈은 해외 승무원이다. 국내 항공사에도 도전했지만 탈락하기를 여러 번...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것이 즐겁다는 그녀는 더 넓은 해외 무대로 눈을 돌렸다. 지금은 서류 통과 후 면접을 앞두고 있는 상황! 샌드위치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취업준비를 병행하고 있는데. 취준생들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또 다른 곳, 서울의 한 대학 캠퍼스에서 만난 박진욱(26) 씨. 그 역시 해외 승무원을 목표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늘어가는 해외취준생을 위해 열린 해외취업설명회, 그리고 해외취업 노하우 아카데미. 그곳에서 실제 중동 항공사에 근무했던 멘토를 만난 진주 씨와 진욱 씨. 진주 씨는 알짜배기 비법을 배워 드디어 화상면접을 치르게 된다. 세계로의 도약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춘들을 만나본다. 

빤한 회식메뉴는 이제 그만! 콜레스테롤이 적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고 피부미용에도 좋은 양꼬치가 회식계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다?! 호주 청정 지역에서 기른 6개월 된 어린 양의 삼겹 부위만 사용! 부드럽고 육즙이 넘치는 양꼬치, 국내산 돼지 등심만 활용한 찹쌀탕수육과 가지튀김샐러드. 거기에 달걀토마토탕, 물만두까지 제공되는 구성이 9,900원!! 직접 손질한 고기를 3일간 저온에서 숙성해 특유의 누린내를 잡는 것이 양꼬치의 비법. 고추, 참깨, 들깨, 계피, 당귀, 그리고 향신료 커민 등 총 9가지 가루를 섞은 특제 소스는 양꼬치 맛을 끌어올려주는 마지막 신의 한 수란다. 찹쌀가루와 전분을 섞어 이틀간 숙성해 튀김옷의 바삭함을 더한 찹쌀탕수육은 특유의 새콤달콤으로 양꼬치의 느끼함을 잡아줘 찰떡궁합. 양고기 도매업을 운영하는 지인과 직접 거래해 20% 재료비를 절감하고, 술과 잘 어울리는 메뉴구성으로 매출의 1/3 이상을 주류 수입으로 보충하는 것이 막 퍼주는 비법. 세트 외 단품메뉴 판매 수입도 만만치 않다. 직장인 마음 점령한 메뉴! 중국내음 물씬 나는 양꼬치 한 상을 만나본다. 

외국인이 애중하는 택시가 있다?!는 풍문을 접수받고 도착한 곳은 명동. 어떤 이유로 외국인의 마음을 사로 잡았을까라는 의문을 품고 여기저기 수소문하는데... 모두가 지목한 것은, 평범해 보이는 한 택시! 그 안을 들여다보니 운전석에 자리를 잡고 있는 건 잉꼬 두 마리와 토끼 한 마리?! 거기에 화려한 조명까지! 8년차 택시기사 강창구(68) 씨가 운전하는 택시다. 한 외국인 승객을 태우더니 신호에 걸리자, 뭔가를 준비하고! “아슈라발바타”라는 외치는데! 이어서 펼쳐지는 마술쇼! 택시 안에서 펼쳐지는 기이한 마술쇼에 외국인 승객들은 하나같이 눈을 떼지 못하고 박장대소한다. 27년 동안 일본 대사관에서 근무했던 창구 씨. 정년퇴직한 후 2010년 서울시 인터내셔널 택시운전사 시험에 합격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가 유창해 외국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그는 내외국인 승객 모두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고 싶어 택시 마술사가 됐단다. 쉬는 날이면 양로원, 유치원 등에서 마술공연 봉사활동을 하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창구 씨. 자신의 마술을 보고 즐거워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때 가장 행복하단다. 승객들의 웃음을 싣고 달리는 특별한 택시를 <풍문 검증단>에서 만나본다. 

대한민국 대표 별식, 칼국수! 고픈 배를 달래주며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칼국수는 계절 불문, 연령 불문! 호불호 없는 음식이기도 한데. 평범한 칼국수에서 탈피! 조개와 각종 해산물을 넣어 양부터 질, 맛까지 모두를 만족시키는 해물칼국수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는 이상범 씨가 있다. 어릴 적, 부모님의 이혼으로 할머니 손에서 자란 상범 씨.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막노동을 시작으로 주류 유통업에 십여 년간 종사하며 성실히 살아왔다. 그때 지인의 권유로 고깃집에 도전, 체인점을 10개 이상 늘려갈 정도로 승승장구해왔는데. 하지만 유사 업종의 과부하로 사양길에 빠져들게 되면서 결국 그에게 남은 건 실패자라는 낙인과 빚더미뿐이었다. 좌절에 빠져 모든 걸 놓고 싶었던 그때...! 그가 떠올린 것이 바로 칼국수! 배고픈 시절, 할머니가 끓여주시던 손칼국수가 그에게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 옛 추억을 떠올리며 남들과는 차별화된 칼국수를 만들기 위해 달려온 그. 추억을 담은 해물칼국수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이상범 씨를 만나본다. 

경기도 파주시. 이곳에 사진 찍는 남자 홍진광 씨와 화장하는 여자 조예진 씨의 2층집이 있다. 1층은 두 사람의 작업공간인 스튜디오로, 2층은 딸 지율이까지 세 사람이 행복을 꾸려가는 주거공간으로 만들어진 2층집. 3년 전, 부부는 스튜디오 장소를 찾기 위해 부동산을 돌아다녔다. 하지만 예상을 웃도는 임대료에 전세 특성상 2년마다 이사를 다녀야하는 게 걱정 됐다는데. 고민하던 부부의 선택은 스튜디오와 집을 합치는 것. 그렇게 일터와 보금자리의 동거가 시작됐다. 왕복 3시간이 넘던 출퇴근시간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어 참 좋다는 부부. 주거공간인 2층은 너저분한 걸 싫어하는 부인 조예진 씨의 취향에 맞춰 심플하게 지었다. 예진 씨의 의견이 가장 많이 반영된 공간은 주방. 붙박이장을 만들어 모든 주방용품과 밥솥, 전자레인지, 김치냉장고까지 장 속에 넣어 깔끔하다. 조리대와 식탁은 11자형으로 놓아 음식을 차리다보면 어느새 남편과 딸이 자연스럽게 동참한단다. 스튜디오가 자리를 잡기까지 하루 4시간 이하로 자며 고생하고, 일과 생활을 분리하는 데도 꽤 시간이 걸렸다는 부부. 아직도 정원관리가 서툴러 실수연발이지만 이마저 재미있다는 가족의 심플하우스를 찾아가본다.

25일 오후 6시 10 방송.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