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가게창업 브랜드 역량이 중요, 홈푸드카페 ‘오레시피’ 눈길
반찬가게창업 브랜드 역량이 중요, 홈푸드카페 ‘오레시피’ 눈길
  • 승인 2017.04.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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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인 가구와 혼밥족이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겨냥한 반찬가게창업 또한 창업시장 내에서 많은 관심을 얻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창업 전문가들은 “반찬전문점은 이미 수많은 개인브랜드들과 일부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시장에 나와 경쟁을 펼치고 있어 브랜드 본사의 역량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반찬전문점 홈푸드카페 오레시피가 소규모매장으로 운영 가능한 장점과 함께 카페형 인테리어 콘셉트의 변화로 예비창업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오레시피는 현재 전국 매장 180개 이상을 오픈 및 운영 중에 있는 반찬가게 브랜드로 소규모매장 운영, 카페형 인테리어 컨셉트의 변화, 다양한 반찬군 및 국류, 홈푸드 등을 원스톱으로 매장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는 점 등이 특징이다.

식품회사 ㈜도들샘을 브랜드 본사로 두고 있으며, 2만㎡ 규모의 국내 최대 반찬 생산 라인을 갖추고 있다. 기존의 반찬 전문점의 단조로운 메뉴 구성에서 벗어나 다양하게 갖춘 150여 가지의 메뉴를 선보인다.

반찬전문점 오레시피는 대부분의 메뉴를 소분해서 반가공한 반제품 상태로 납품하고 있어 누구나 손쉽게 맛있는 반찬을 만들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본사에서 70%의 완제품과 재료를 씻거나 다듬을 필요 없는 30%의 반제품을 제공해 가맹점주의 요리 실력이 부족하거나 규모가 작더라도 비교적 매장 운영에 어려움이 없다.

여기에 오레시피는 최근 전통 찜누름 방식을 사용한 옛날참기름을 출시했다. 옛날참기름은 전통 찜누름 방식을 사용한 참기름이다. 찜누름 방식은 착유 후에도 참깨의 알갱이가 살아 있도록 하는 기술로 최상급 참깨를 저온에서 압착해 참기름의 풍미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오레시피 관계자는 찜누름 방식에 대해 “참기름 제작과정에서 생기는 두터운 깨알층에 인지질 성분이 포함돼 있다”며 “인지질 성분은 뇌 발달과 인지 능력 향상 등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레시피는 올해 초에는 3년 연속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에 선정된 바 있으며, 공격적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가맹 매출증진을 돕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반찬전문점 홈푸드카페 오레시피는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부산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