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홍이 스타서울TV(SSTV)와 만났습니다.

우연찮게(?) 1:1로 안재홍과 마주했는데요. 도자기 같은 뽀얀 피부. 동글동글 러블리 외모. 친근한듯 친근하지 않은 피지컬. 작은 행동 눈빛 하나로 사람의 마음을 끌어들이는 마력. 안재홍의 수많은 매력이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이날 안재홍은 연기할때와는 다르게 사진촬영이 어색한듯 긴장된 모습이었는데요. 연신 ‘잘 부탁드린다’는 멘트와 함께 포즈를 취했습니다. 분명 진지한 모습인데 재미있습니다. 왜 ‘봉블리’라 하는지 알겠더군요. 이날 안재홍은 간단한 동작과 눈빛만으로 부끄럽지만 자신감 넘치는 은근한 카리스마를 뽐냈죠. 특히 한번 움짤은 절대 잊지 않을 안재홍이 맡은 신입 사관 윤이서의 '기억' 포즈로 잠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족구왕'의 강단있는 느낌과 ‘응답하라 1988’의 정봉이까지의 매력. ‘임금님의 사건수첩’ 만남기. 안재홍 표 움짤과 함께.

'봉쥬르~'

내가 숲속의 '대물' 리션

'킁킁' (냄새는 맡지 마시고요~)

'봉요정이라 하오'

'깨어나세요. 정봉이여~'

'미옥씨 보고있나요?'

'비엔나는 오스트리아의 수도지만'

'그대는 내 심장의 수도인것을'

'남들이 싫어한다고 자기가 좋아하는 걸 숨기고 사는 것도..'

'바보 같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움짤을)'

'유저들 사이에서 당신은 신이야'

'깨어나세요. 대물리션맨~'

'미옥씨. 주문은 뭘로 할까요'

'거기 임금님. 주문할게요~'

'봉골레~ 하나!'

'마관광살포'

'면발이 붇기전에'

'베레베레 태양권'

'(집에가서 찾아봐야지)'

'나의 페이버리트 색깔 핑크를 찾아서'

'총천연색 올칼라판 정봉이 입술'

'나는 윤이서다'

'정확하게는 요정봉이'

'나에게 숨겨진 필살기가 하나 있지'

'대물'리션맨이란거

'사건수첩에 써놨어'

'저 그것만은 안하면 안될까 싶은..'

'(어명인데?)'

'결국 이렇게 체험해 보나요..?'

'정환아. 형 먼저 간다'

'요정봉' 커튼콜 체험

'댜들 한 시즌만 체험하니?'

'미안하지만 난 1년내내 집에서 이러고 있다'

'이불 밖은 위험해'

'거침없이 지붕뚫고 위험해'

'오늘밤은 난에게 취하면 돼'

'입술로 족구해봤니?'

'삶을 비유하면 요정의 모습을 한 가련한 정봉이'

'잠들기전 거침없이 이불킥'

'하쿠나마타타'

[스타서울TV 고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