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딸 유담-안철수 딸 안설희, 父 지원사격! '프로필 비교해보니?'
유승민 딸 유담-안철수 딸 안설희, 父 지원사격! '프로필 비교해보니?'
  • 승인 2017.04.30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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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민 딸 유담, 안철수 딸 안설희/사진=채널A 방송 캡처

유승민 딸 유담, 안철수 딸 안설희가 아버지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선 가운데 두 사람의 프로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일주일 정도 남은 가운데 대선 후보들의 딸들 또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먼저 국민 장인어른이라는 별명을 얻은 유승민 후보는 딸 유담 씨와 함께 유세 현장에 등장했다.

1994년 생인 유담은 "제가 아는 아버지는 매우 정의롭고 정직하고 또 현 시대에 필요한 근본적 개혁을 단행할 능력이 있는 분이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 꼭 믿어주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감사하다"며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유승민 후보 측은 "딸 유담씨의 성격이 좋아서 어른들께 깍듯하고 바르다"고 말하기도 했다.

유담씨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인형 같은 미모를 자랑하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유담씨는 현재 동국대학교 법학과에 재학 중이며 학업 성적 또한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유승민 후보가 신고한 재산신고서 등에 따르면 유담씨의 재산은 약 2억원 정도다. 

유담씨는 예금 1억 7,000만원과 보험 1,600만원 상당의 재산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도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았던 안철수 후보의 딸 안설희 씨도 엄마 김미경 씨와 함께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며 모습을 드러냈다.

1989년 생으로 알려진 안설희 씨는 엄마를 따라 유세 일정을 소화하기도 했다.

최근 안설희 씨는 호화유학, 원정출산, 이중국적 등의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지난 SBS '힐링캠프'에서 '딸도 공부를 잘 하느냐'라는 질문에 안철수 후보는 딸 안설희 씨의 얘기를 하며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딸이 대학에서 화학과 수학을 이중 전공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밖에도 한 인터뷰에서도 안철수 후보는 외동딸 안설희에 대해 "보물 1호"이라며 "안설희는 힘의 원천"이라고 말해 딸 안설희 씨에 대한 사랑을 내비쳤다.

안철수 딸 안설희 씨는 서울 송파구 소재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 재학 중 유학길에 올랐다.

이후 설희 씨는 미국에서 학업을 이어갔고 현재 스탠퍼드 대학 박사과정 조교로 재직 중이며 현재는 휴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서울TV 임진희 기자/사진=채널A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