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28회] 윤균상, 향주목 구하려 채수빈 활로 쐈다...김지석 도망·충원군 김정태 사망 (풀버전)
2017.05.10
   
 

◆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28회 줄거리

윤균상, 채수빈 쏘고 김지석과 맞붙었다

9일 방송된 KBS 2TV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28회에서는 가령(채수빈 분)을 포로로 삼아 홍길동(윤균상 분)을 조롱하는 연산군(김지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산군은 홍길동과 백성들이 집결해 있는 기지 앞에 가령을 매달아놓고 홍길동을 자극했다. 그간 찾을 수 없었던 가령이 연산군에 의해 수척한 모습으로 매달려 있는 모습을 본 길동은 오열하며 가령을 구하러 가겠다 하지만 자신만을 믿고 따라오던 향주목 백성들을 보고 차마 발길을 옮기지 못한다.

가령과 향주목 사이에서 고민하던 홍길동은 연산군을 치고 가령과 향주목을 모두 구하기 위해 자신의 손으로 가령에게 활을 쏴 가령의 탈출을 돕는다. 연산군과 충원군(김정태 분), 수학(박은석 분)의 맹공에도 홍길동 일당과 백성들은 승리를 거두고, 그 과정에서 연산군에게 기생해 권력을 잡고자 했던 악인 충원군은 화살을 맞아 사망한다.

향주목을 구한 뒤 가령에게 향한 윤균상은 가령이 위중한 상태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는 것을 보고 오열하며 자책했다.

◆ 명장면 명대사
   
 

#1. 서로의 목소리를 확인한 윤균상과 채수빈

가령 “나 때문에 돌아서면 다신 보지 않을 겁니다. 다신 보지 않습니다.”

홍길동 “가령아.”

가령 “서방. 서방, 서방.”

홍길동 “가령아.”
   
 

#2. 채수빈을 구하려 가려는 윤균상을 말리는 심희섭

홍길동 “내가 가야겠어. 내가 가서 우리 가령이 데리고 와야지.”

길현 “길동아, 아무리 너라도 혼자 힘으로 저들을 이길 수 없어. 이대로 가면 넌 죽는다.”

홍길동 “상관없어.”

길현 “네가 죽으면, 우리 모두 죽어. 봐라, 저 사람들.”

홍길동 “가령아. 가령아.”
   
 

#3. 안타까운 채수빈의 상황을 애써 외면하는 이하늬

숙용 장씨 “세상은 참으로 공평한 것이다. 너는 사랑을 갖고 나는 세상을 갖는게야. 이것이 우리가 선택한 삶이다.”

가령 “숙용. 공화 언니. 공화 언니.”
   
 

#4. 윤균상이 아내를 포로로 잡힌 사실을 알고 떠나 보내주려는 백성들

백성들 “우리 죽을 때 죽더라도 성문을 열고 나가 싸웁시다. 대신 우리 홍 장군은 놔 줍시다.”

백성들 “그리 하시오 홍 장군. 이번엔 우리가 길을 열테니 안사람을 데리고 향주목을 떠나시오. 그리고 이젠 향주목을 잊어주십시오. 우린 향주목에서 났으니 이 곳 향주목에서 죽겠습니다.”
   
 

#5. 채수빈을 구하고 김지석을 벌하기 위해 자신의 손으로 채수빈을 쏜 윤균상

가령 “서방, 나 보이요? 서방. 포기하지 마. 나 때문에 포기하면 평생 미워할거야. 평생 원망할거야. 서방.”

홍길동 “가령아, 반 시진만 버텨줘, 반 시진만.”

홍길동 “나라의 군사는 백성을 죽이지 않는다. 나라의 임금은 백성을 죽이지 않는다. 저들은 더 이상 백성의 군사도, 임금도 아니다. 저들을 쳐라”

소부리 “보셨소? 이것이 우리 홍 장군의 뜻이라요. 가자.”
   
 

#6. 권력의 중심에 서고자 했던 김정태의 사망

연산군 “만일 무사히 적들을 따돌린다면 내 충원군의 죄를 용서해주겠소.”

충원군 “예, 전하. 소신이 반드시 적들을 따돌려 전하를 지켜드리겠나이다.”

연산군 “이런 개자식이. 내 몸에 생채기가 생기면 네 놈들을 가만두지 않겠다. 날 지켜라”

군사들 “당신은 임금도 아니지 않소. 가자.”

연산군 “이러지들 마시게.”

수기단 “우릴 화살받이로 쓰려 했지? 우린 오랫동안 옥에 갇혀 있으면서 맹새했어. 만약에 옥 밖으로 나가게 된다면 세상에 갚아주겠다고.”

충원군 “왜 나한테 이러는거냐. 나는 아무 것도 아니다. 세상에 나보다 나쁜 놈들이 얼마나 많은데 왜 나한테만 이러는거야.”
   
 

#7. 자신이 쏜 화살을 맞고 사경을 헤매는 채수빈을 보고 오열하는 윤균상

엄자치 “가령이도 싸우고 있어. 꼭 이겨낼걸세.”

홍길동 “가령아, 나 왔어. 서방 왔어. 내가 너무 늦어서 미안해. 가령아 일어날거지? 일어나서 이 못난 서방 혼내줄거지? 가령아. 내가 미안해. 서방 왔어.”

◆ 시청포인트

“왜 나한테만 이러느냐?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나보다 더 나쁜 놈들이 천지에 널렸다! 헌데 왜 왜 나한테만 이래!”

8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28회에서는 악랄한 기득권의 상징이었던 충원군(김정태 분)이 믿었던 이들에게 활을 맞으며 처참한 죽음을 맞이했다.

도환(안내상 분)을 재끼고 다시 연산(김지석 분)의 눈에 드는 데 성공한 충원군은 홍길동을 잡기에 사활을 걸고 관군이며 변방 오랑캐는 물론이고 수귀단이 가둔 백성들까지 징발하는 악랄함을 보였다. 길동(윤균상 분)이 그토록 구하고자 했던 백성들에게 길동을 죽이라고 명하는 모습은 지독하고 저열해 시청자를 분노하게 했다.

하지만 그는 결국 제 손으로 뽑은 병사에게 죽임을 당하고 말았다. 수귀단이 휘두른 능상척결의 칼날을 정면으로 맞고 옥에 갇혀 “만약 옥 밖으로 나가게 된다면... 반드시 세상에 갚아주겠다고” 이를 갈았던 이들은 화살을 길동이 아닌 충원군에게 겨누었다.

충원군을 죽인 것은 배신이었다. 수귀단의 군병들은 물론이고 도환마저 그를 외면해 그는 결국 뜬 눈으로 처절하게 죽어갔다.

저열하고 악랄한 왕족 충원군을 통해 시청자의 미움을 한 몸에 받을 정도로 캐릭터에 녹아든 배우 김정태는 “더 처절하게 죽지 못해 안타깝다. 시청자가 길동, 길현을 사랑하는 만큼 충원군이 마지막은 더욱 초라하고 처절했어야 했는데”라고 말하며 웃었다.

첫 사극을 성공적으로 치른 것에 대해서는 연출의 김진만 감독과 선배 배우들에게 공을 돌렸다. “김진만 감독님의 디테일한 디렉션과 늘 사랑으로 후배를 대해주는 김병옥(엄자치 역), 박준규(소부리 역) 선배들이 중심을 잡아준 덕에 강행군을 잘 넘겼다. 두 선배 덕에 늘 웃음이 나는 현장이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역적’이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와 많이 닮아 많은 분이 공감하신다고 생각한다. 부디 대역적 충원군의 마지막을 통해 카타르시스를 느끼셨기를 바란다. 그 이상의 보람은 없을 것 같다”고 희망했다.

[스타서울TV 홍혜민 기자/사진=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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