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영화] ‘보스 베이비’ 재미와 감동 모두 잡은 명장면·명대사 BEST 3 공개
[별별★영화] ‘보스 베이비’ 재미와 감동 모두 잡은 명장면·명대사 BEST 3 공개
  • 승인 2017.05.1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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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 ‘마다가스카’ 제작진의 2017년 드림웍스 신작 애니메이션 ‘보스 베이비’가 명장면, 명대사 BEST3를 공개했다.

#1. 언제까지 너만 사랑받을 것 같아? 보스 베이비의 사랑학 개론!

“이 세상에 둘이 나눌 충분한 사랑은 없어. 이 구슬도 나누려면 부족하지”

‘보스 베이비’는 일곱 살 형 ‘팀’과 굴러들어온 동생 ‘보스 베이비’, 각자의 목표를 위해 합심한 형제의 전격 브로 코믹 어드벤처. <보스 베이비>가 관객들의 높은 공감과 사랑을 받은 명장면과 명대사 BEST 3를 공개했다. 가장 먼저, ‘보스 베이비’의 “이 세상에 둘이 나눌 충분한 사랑은 없어. 이 구슬도 나누려면 부족하지”라는 대사는 짧고도 굵은 인상을 남겼다. ‘보스 베이비’는 정체를 들키자 ‘팀’보다 자신이 더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며 아기답지 않은 화려한 언변을 자랑한다. 게다가 당당히 ‘팀’에게 심부름을 시키고, 금고를 열어 우유 칵테일을 만들어 마시는 것은 물론, 보스라는 자리를 강조하듯 책상 위에서 ‘팀’을 내려다보아 그 자체만으로도 위엄과 포스를 느끼게 한다. 이렇듯 순진하고 옹알이밖에 할 줄 모를 것 같은 ‘보스 베이비’가 세상에서 제일 근엄한 목소리로 카리스마 넘치게 지시 내리는 모습은 관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증폭시킨다.

#2.  목숨 건 형제의 앞마당 추격신! 부모님이 볼 땐 “오구오구~”

부모님께 보통 아기가 아닌 ‘보스 베이비’의 비밀을 알리려는 ‘팀’과 이를 막으려는 ‘보스 베이비’와 그의 친구들. “해보자 그거지?”라며 본격적으로 이들이 벌이는 앞마당 추격신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급 액션 장면을 방불케 하며 한층 재미를 더했다. 이 장면에서는 차량 폭발신과 슬로우 모션으로 그 화염을 뚫고 장난감 경찰차를 타고 날아오는 ‘보스 베이비’의 모습까지 등장해 박진감 넘치면서도 리듬감 있는 액션을 선보인다. 여기에 ‘캐리비안의 해적’, ‘다크 나이트’, ‘인셉션’, ‘인터스텔라’ 등 블록버스터 특유의 웅장함을 한층 고조시키는 음악을 탄생시킨 음악 감독계의 거장 한스 짐머가 참여, 추격신의 몰입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한편, ‘팀’과 ‘보스 베이비’는 목숨까지 걸듯 치열하게 서로를 쫓지만 바로 다음 장면에서는 부모님의 “저것 좀 봐, 이제 친해지나 봐”라는 대사처럼 평화롭고 사이 좋은 두 아이의 모습으로 그려져 더욱 웃음을 유발한다.

#3.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다! “너에게 내 구슬을 모두 다 줄게”

‘퍼피 주식회사’를 무찌르는 임무를 마치고 베이비 주식회사로 돌아간 ‘보스 베이비’에게 ‘팀’은 진심을 담아 편지를 보낸다.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하기 위해 ‘보스 베이비’를 도왔던 ‘팀’이 “난 경영학 전공은 아니지만 나눔의 가치는 알아. 우리 둘을 위한 사랑이 충분치 않다면, 너에게 내 구슬을 모두 줄게” 라며 ‘보스 베이비’를 그리워하고, 그 편지를 읽은 ‘보스 베이비’가 다시 ‘팀’의 가족 곁으로 돌아오는 모습은 뭉클한 가족애를 그리며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처럼 ‘보스 베이비’는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난 형제의 훈훈한 모습은 물론, 반전 캐릭터, 화려하고도 위트 있는 액션, 깨알 웃음 코드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전 세대 관객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슈렉’과 ‘쿵푸팬더’ 등 개성만점 캐릭터들로 사랑 받아 온 드림웍스가 새롭게 탄생시킨 ‘보스 베이비’ 캐릭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보스 베이비’는 5월 3일 개봉,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스타서울TV 정찬혁 기자 / 사진= 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