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528회] 이토록 조마조마한 욜로라니, 유재석도 24만원 쓰게 한 박명수의 가르침?
[무한도전 528회] 이토록 조마조마한 욜로라니, 유재석도 24만원 쓰게 한 박명수의 가르침?
  • 승인 2017.05.1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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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이 욜로를 즐겼지만, 스트레스를 받고 또 고민에 빠졌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욜로를 실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생은 한 번뿐이다'를 뜻하는 'You Only Live Once'의 앞 글자를 딴 용어로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여 소비한다.

'무한도전'은 멤버들에게 한도를 알 수 없는 법인카드를 건넸다. 멤버들이 돌아 가면서 카드를 사용할 수 있고, 매니저들이 배포킹으로 뽑은 순서대로 사용해 박명수가 제일 먼저였다.

멤버들은 평소에 하고 싶은 일을 하러 떠났다.

유재석은 추격전 때 소시지를 준 육승우 어린이를, 박명수는 스쿠터를, 정준하는 드론을, 하하는 드레드 머리를, 양세형은 자전거를 타기로 했다.

유재석은 먼저 범블비를 차지하고 승우에게 줄 선물을 고르러 갔다. 유재석은 승우의 레고 선물을 산 후 "너도 네가 원하는 것에 써라"란 박명수의 조언에 마징가Z 베어브릭 피규어를 스스로에게 선물했다.

박명수는 100만원이 넘는 스쿠터를 구매했다. 보험, 안전 장치 등으로 130만원을 쓴 박명수가 가장 먼저 카드를 긁었다.

이어 유재석 양세형 정준하 하하가 계산을 했다.

   
 

이후 날아온 공지. 한도는 알려줄 수 없지만 한도가 넘으면 걸린 멤버가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멤버들은 한도가 300만원이라고 생각했다. 이에 300만원을 넘기지 않기 위해 양세형이 편의점에서 300원 짜리 초콜릿을 유재석이 80원짜리 봉투를 하하는 20원 짜리 봉투를 샀다. 특히 유재석은 승우 가족과 식사를 하다 편의점으로 가 80원을 결제하고 왔다. 이후 300만원이 넘은 것을 알고 먹고 싶었던 깐쇼새우를 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한도는 300만원이 넘었고, 멤버들은 400만원이라고 생각했다. 박명수는 벼르던 호텔 코스 요리를 즐겼다.

양세형은 50원이 모자란 400만원을 만들었다. 다음 차례인 유재석은 크게 당황했다. 정준하는 "의상한 형제"라며 쓰레기 봉투의 기억을 떠올렸다.

유재석은 "어깨에 짐이 많다. 내려 놓으라"는 노홍철의 조언에 해방촌을 찾았다. 50원을 써야 하는 유재석은 해방촌의 슈퍼를 찾아 종이컵을 구매하기로 했다. 종이컵은 한개에 20원으로 유재석은 40원을 썼다.

하하는 3,999,990원을 받아 들고 고민에 빠졌다. 드레드인 앞에서는 큰소리 쳤지만 난감해 했다. 한도는 결국 이날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아 다음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사진=MBC '무한도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