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방울방울' 왕지혜, 김혜리-공현주 모녀 앞뒤 말 다른것 눈치 "이상해"
'사랑은방울방울' 왕지혜, 김혜리-공현주 모녀 앞뒤 말 다른것 눈치 "이상해"
  • 승인 2017.05.1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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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지혜가 김혜리 공현주 모녀의 거짓말을 밝혀냈다.

15일 방송된 SBS 일일 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김정민 연출/김영인 극본) 111회에서 은방울(왕지혜)이 나영숙(김혜리)-한채린(공현주)의 거짓말을 밝혀냈다.

이날 은방울은 나영숙의 샵 사무실을 찾아갔다. 은방울은 "잠깐 여쭤볼게 있어서 왔다"고 말을 꺼냈고 나영숙은 "아버지 뺑소니범을 찾아서 다행이다. 내 차가 연관되어 좀 그렇지만"이라고 위로를 표했다.

은방울은 나영숙이 차 밀매인과 어떤 관계인지 자세히 물었다. 이어 "한채린 씨에게 소개해준건 언제쯤이었냐"고 물었다. 영숙은 "샵 오픈할 즈음이었다. 그때 인사시켰던 거 같다"고 말했다.

은방울은 깜짝 놀랐고 그만 가보겠다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후 그녀는 담당 형사를 가게로 불러 이 사실을 말했다.

과거 한채린은 차 밀매인에 대해 엄마 대학 선배라고 설명하며 "우리 회사에 가맹점 문의를 하러 온 거였더라. 그런데 기억을 잃었던 시기에 만난 분위라 기억을 못했던 것"이라고 설명한바 있다.

은방울은 형사에게 "나영숙씨랑 차 밀매인 정봉수씨의 관계 다시 조사해달라. 정봉수씨를 알게 된 시기가 샵 오픈때라고 했다. 그런데 한채린씨는 다르게 얘기했다. 그 뒤에 소개받은 걸로"라고 설명했다.

한편 나영숙과 한채린은 만나서 이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나영숙은 "은방울이 눈치챘을 수도 있겠다"며 두 사람의 대답이 달랐음을 꺠달았다.

[스타서울TV 김혜정 기자/사진=SBS '사랑은 방울방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