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듀스101 시즌2' 권현빈/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프로듀스101 시즌2' 권현빈 팬이 자신의 통장 93억을 인증하며 권현빈 투표를 독려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통장 93억 인증한 '프로듀스101 시즌2'  권현빈 팬"이라는 제목으로 제보글들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네티즌이 "RT 이벤트. '프로듀스101 시즌2' 권현빈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2번째 이벤트!! 이틀동안 티몬/Mnet에서 권현빈을 투표한 인증샷을 올려주세요. 상품은 MCM  정품 스타크 백팩입니다. 마감일은 이번주 일요일(5/21일)이라고 적은 트위터 글이 담겨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이 이를 의심하자 해당 네티즌은 "'진짜 보내는거 맞아요?' 의심하셔서 사진도 올려요. 개인 통장에 지금 93억 정도 있고 더 충분히 있으니까 의심 마시고 투표! 권현빈 살려야 합니다. 투표밖에 없어요. 다들 투표해주세요"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이 의심하자 해당 네티즌은 자신의 통장 내역을 공개했다.

이 네티즌은 "뭐가 주작이라고 하시는건지 모르겠다만 화질이 조금 깨진 건 제가 당연히 입금자명/이런 부분들을 지웠으니까 저장하는 과정에서 그런거겠죠. 제가 제 돈으로 덕질 좀 해보겠다는데 뭔 상관이신지?"라고 말하며 사진을 첨부했다.

공개된 사진은 실제로 통장 내역을 캡처한 것으로 잔액 9,336,657,330원으로 나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해당 글은 조회수 약 10만에 다다르며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그냥 9억으로 권현빈 데뷔시킬 수 있겠다" "투표 하러 간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타서울TV 임진희 기자/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