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래 자동차 연구단체 ‘5GAA’ 이사회 선임 "자율주행차 상용화 목표"
삼성전자 미래 자동차 연구단체 ‘5GAA’ 이사회 선임 "자율주행차 상용화 목표"
  • 승인 2017.05.20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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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5GAA에 선임됐다.

19일 삼성전자는 미래 자동차를 연구하고 상용화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인 ‘5GAA’ (5G Automotive Association)이사회에 전장분야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삼성전자가 선임됐다고 밝혔다.

5GAA는 지난해 9월 설립된 단체로 완성차 업체, 통신 사업자, 통신장비 제조사 등 4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5세대(5G) 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커넥티드 카와 자율주행차의 이른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현재 5GAA에는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 통신사업자, 통신장비 제조사 등 총 4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세계 최대 통신표준단체인 3GPP에 시장 대표 협력 파트너(Market Representation Partner)로 합류하는 등 통신산업과 자동차산업을 잇는 핵심 단체로 영향력을 확대 중이다.

삼성전자는 5GAA 이사회 멤버 중 유일하게 전장분야 기업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삼성전자는 5GAA 이사회 멤버 선임을 계기로 지난 3월 인수를 완료한 하만과의 시너지 창출을 더욱 본격화할 계획이다.

[스타서울TV 장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