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 류수영 “널 감당할 수 없어 미안해”…이유리 통곡에 온가족 당황
2017.05.20
   
▲ ‘아버지가 이상해’

‘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가 류수영과 헤어지고 슬픔에 잠겼다.

20일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연출 이재상 l 극본 이정선) 23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아버지가 이상해’ 23회에서 변혜영(이유리 분)은 방송국 앞에서 차정환(류수영 분)과 재회했다.

변혜영은 “선배, 나 진짜 생각 많이 해봤는데 정말 이해를 못하겠어. 우리가 왜 헤어져야 해? 우린 서로 사랑하잖아. 선배 나 안 사랑해?”라고 물었다.

차정환은 “사랑해. 혜영아, 나는 평범해. 널 감당하기에”라며 “나는 그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고 싶어하는 평범한 보통 남자야. 그래서 널 감당할 수 없어”라고 밝히며 눈물을 삼켰다.

차정환은 “생각해보니 8년 전에 그런 일 있었는데도 나를 다시 만나줘서 고마워. 그리고 잠깐이었지만 세상에서 변혜영을 가장 많이 아는 남자로 지낼 수 있어서 참 행복했어”라며 눈물을 흘렸다. 차정환은 “내가 널 감당할 만한 그릇이 못돼 미안해”라고 사과했고 변혜영 역시 눈물을 흘렸다.

변한수(김영철 분)은 집 앞에서 변준영(민진웅 분)과 김유주(이미도 분)을 기다렸다. 변준영과 김유주는 한복으로 갈아입은 후 가족들에게 절을 올렸다. 나영실(김해숙 분)은 “새아기가 애도 있고 회사도 다니느라 결혼 준비 고생했을 텐데”라며 김유주를 다독였다.

모두가 두 사람을 환영하는 동안 변혜영은 멍하니 허공을 바라봤다. 나영실은 변혜영을 불러 “언제까지 헤어진 유세하면서 눈치 보게 할 거야”라며 화를 냈다. 변혜영은 “조심한다고”라고 답하며 자리에서 몸을 웅크리며 울음을 터트렸다.

[스타서울TV 정찬혁 기자/사진=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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