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TV영상] 김무열 “내가 부른 노래에 여진구의 춤, 감동적” (대립군)
[SSTV영상] 김무열 “내가 부른 노래에 여진구의 춤, 감동적” (대립군)
  • 승인 2017.05.2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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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영상] 김무열 “내가 부른 노래에 여진구의 춤, 감동적” (대립군)

   
 

김무열이 기억에 남는 촬영신을 전했다.

22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영화 ‘대립군’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정윤철 감독, 이정재, 여진구, 김무열, 박원상, 배수빈, 이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무열은 “노래 준비는 많이 했었는데 곡을 선정하는 데에 많은 고민을 했었다. 그러다 촬영 전날에 곡이 결정됐다. 그래서 여진구 씨와 합을 맞춰볼 시간이 하루 밖에 없었다. 저도 그때부터 노래를 숙지해야 해서 걱정이 많았었는데 현장에서는 너무 감동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촬영하면서 없던 감정이 올라왔었다. 왕이 백성을 위해 노래하고 춤을 추면서 감사를 전한다는 상황이 그렇게 놀랍거나 대단한 장면이 아닌데 당연한 건데 그렇게 감격스러웠다. 관객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연극, 뮤지컬, 영화까지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며 실력을 증명한 충무로의 대세 배우 김무열은 극중 대립군의 명사수 ‘곡수’로 분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영화 ‘대립군’은 임진왜란 당시 ‘파천’한 아버지 선조를 대신해 왕세자로 책봉되어 ‘분조’를 이끌게 된 ‘광해’와 생계를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5월 31일에 개봉한다. 

[스타서울TV=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