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모델 한혜진 측이 야구선수 차우찬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24일 오후 한혜진의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스타서울TV에 “한혜진에게 확인 결과 두 사람이 최근 연인으로 발전한 것이 맞다”고 전했다.

이어 “차우찬과는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로, 최근 호감을 가지고 관계가 발전한 것으로 전해 들었다. 정확한 교제 시기는 사생활이라 자세히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혜진이 지난 4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기아의 경기전 시구에 나섰던 것에 대해서는 “두 사람의 관계 때문에 시구에 나섰던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한혜진과 차우진이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절친한 관계를 이어오다가 최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휴식을 보낼 때 사람들의 눈을 피해 데이트를 즐기는 방식으로 두 달 째 만남을 가지고 있다.

한편 1983년생인 한혜진은 1987년생인 차우찬과 4살차 연상연하 커플이다. 1999년 모델로 데뷔한 이후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혜진은 현재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이며 LG트윈스 소속 투수 차우찬 역시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스타서울TV 홍혜민 기자/사진=고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