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차예련 “사랑한단 이야기는 당연” 5월의 부부 결혼 소감
주상욱·차예련 “사랑한단 이야기는 당연” 5월의 부부 결혼 소감
  • 승인 2017.05.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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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상욱·차예련 “사랑한단 이야기는 당연” 5월의 부부 결혼 소감

주상욱(40) 차예련(33)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주상욱과 차예련은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기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 소감 등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주상욱은 “1년 반 동안 차예련 씨와 집에서 데이트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우리 집 부엌에서 요리하는 뒷모습, 그 음식을 행복하게 먹고, 뒷정리까지 깨끗하게 하는 모습을 보고 반해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것 같다. 이런 여자와는 평생을 함께 살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차예련과 결혼하는 소감을 밝혔다.

또 주상욱은 “어떤 날보다 소중하고 행복한 날이다. ‘앞으로 행복하게 살자. 사랑한다’는 이야기기는 너무 당연하고, (결혼 생활에 대한) 구체적인 얘기는 오늘 밤에 나눌 생각”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차예련 역시 “긴장이 돼 잠을 한숨도 못잤다. 행복하다.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기분”이라며 설렘과 긴장감을 드러냈다.

2세계획에 대해서 주상욱은 “일단 두 명 정도는 생각하고 있다. 그 다음은 힘닿는 데 까지, 5명까지 생각해봤다”라고 설명했다.

오늘 결혼식은 주례 없이 비공개로 진행되며 조재윤이 사회를 본다. 가수 왁스, 제아(브라운아이드걸스), 바다(S.E.S)가 축가로 나선다. 

신혼여행의 장소와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사진=고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