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TV영상] 최희서 “이제훈의 세심한 배려에 감동 받아” (박열)
[SSTV영상] 최희서 “이제훈의 세심한 배려에 감동 받아” (박열)
  • 승인 2017.05.25 1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STV영상] 최희서 “이제훈의 세심한 배려에 감동 받아” (박열)

   
 

최희서가 이제훈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25일 오전 서울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박열’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이준익 감독, 이제훈, 최희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희서는 “‘박열’이 이제훈 씨라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제가 캐스팅되었을 때 보다 더 소리를 질렀던 것 같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팬심도 있지만 시나리오를 보고 가장 먼저 떠오른 사람이 바로 이제훈 씨였다. 실제로 현장에서도 본인의 신도 집중을 하지만 상대 배우의 연기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받았다. 41신의 무게를 이제훈 씨 때문에 덜을 수 있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준익 감독의 작품 ‘동주’부터 ‘박열’까지 이준익의 뮤즈로 떠오른 최희서는 그동안 독립영화를 포함한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히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극중 ‘박열’의 신념의 동지이자 연인 ‘가네코 후미코’로 분해 일본인이지만 조선의 독립에 앞장서고, 일본제국을 부정했던 강인한 여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영화 ‘박열’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역사 속에 가려진 인물 ‘박열’의 파란만장한 삶은 그린 작품으로 오는 6월 28일에 개봉한다. 

[스타서울TV=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