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시즌2’ 10회] 김종현→강다니엘 1등 교체, 장문복 탈락·라이관린 구사일생(종합)
[‘프로듀스 101 시즌2’ 10회] 김종현→강다니엘 1등 교체, 장문복 탈락·라이관린 구사일생(종합)
  • 승인 2017.06.1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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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듀스 101 시즌2’ 10회] 세번째 순위 발표식 TOP11 황민현·이대휘·유지성·옹성우·김종현·박우진·김사무엘·배진영·하성운·박지훈·강다니엘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세 번째 순위 발표식에 이어 데뷔 평가곡이 공개됐다.

9일 케이블채널 Mnet 서바이벌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 10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세 번째 순위 발표식을 앞두고 35명의 연습생들이 긴장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보아는 “프로듀스 101 세 번째 순위 발표식이다. 이번 순위를 통해 마지막 과제에 임하게 될 데뷔 선발조가 정해진다. 데뷔 선발조 인원은 20명이다”고 말했다. 순위 발표식에 앞서 연습생들의 숙소 생활과 ‘이제는 말할 수 있다’, ‘101 명랑 운동회’ 코너 등이 공개됐다.

   
▲ [‘프로듀스 101 시즌2’ 10회]

세 번째 순위 발표식은 총 840만 표가 집계됐다. ‘열어줘’ 팀은 베네핏 2만표를 받았다. 베네핏 10만표의 주인공은 강다니엘이 선정됐다.

보아는 ‘프로듀스101 시즌2’ 마지막 생존자 20위를 두고 19등부터 공개했다. ‘프로듀스 101’ 세 번째 순위 발표식 19등은 19만6223표를 받은 스타쉽 정세운이었다. 정세운은 지난 주 17등에서 2등 하락했다.

18등 연습생은 19만7194표를 받은 크래커 주학년이었다. 주학년은 10위에서 18등으로 하락했다. 17등 연습생은 19만7721표를 받은 브랜뉴뮤직 임영민이 호명됐다. 임영민은 5등에서 12계단 하락했다. 16등은 20만 9168표를 받은 큐브 유선호였다.

정세운은 “뽑아주신 국민 프로듀서 분들 감사하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학년은 “무대 한 번 더 설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영민은 “최근에 많은 일이 있었고 불편하셨을 분들과 동료 연습생들에게 진심을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열심히 노력하는 임영민 되겠다”고 사과했다. 유선호는 “생방송 무대에 설 수 있게 돼서 감사하다. 베네핏 없었다면 이 자리에 없었을 거다”고 말했다.

이어 세 번째 순위 발표식 15등은 21만 표를 받은 플레디스 최민기, 14등은 위에화 안형섭, 13등은 김재환, 12등은 플레디스 강동호가 호명됐다. 강동호는 “출연 결심했을 때 여기까지 오고 싶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프로듀스 101 시즌2’ 10회]

보아는 ‘프로듀스 101 시즌2’ 세 번째 순위 발표식 11등으로 플레디스 황민현을 호명했다. 황민현은 “항상 응원해주시는 국민 프로듀서 분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10등은 브랜뉴뮤직 이대휘가 선정됐다. 이대휘는 “순위 변동이 많은 걸 보고 마음 졸이고 있었는데 높은 등수에 앉혀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대휘는 “조금 주춤할 때가 있었다. 인성과 외모로 욕을 먹을 때 상처받았는데 긍정적인 모습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9등은 MMO 윤지성이 선정됐다. 윤지성은 놀라서 눈물을 흘렸고 강다니엘과 김사무엘 등이 그를 안아주며 축하했다. 유지성은 “진짜 기대 아예 안 하고 있었다. 이렇게 다시 데뷔의 꿈을 꿀 수 있게 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8등은 판타지오 옹성우가 호명됐다. 옹성우는 “국민 프로듀서 님들 정말 감사하다. 꼭 11인 안에 들어서 데뷔하고 싶다”고 말했다. 7등은 플레디스 김종현이 기록했다. 두 번째 순위발표식에서 1위를 기록했던 김종현은 6계단 하락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종현까지 순위가 정해지며 플레디스 연습생은 전원 생존이 확정됐다.

플레디스 김종현은 “넷이서 나오기까지 많이 고민했다. 나온 게 후회되지 않는다. 응원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6등은 브랜뉴뮤직 박우진이 확정됐다. 박우진은 “좋지 않은 몸 상태로 인해 걱정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5등은 브레이브 김사무엘이 차지했다. 4위는 배진영, 3위 하성운으로 정해졌다. ‘프로듀스 101 시즌2’ 세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2등은 박지훈, 1등은 강다니엘의 이름이 호명됐다.

   
▲ [‘프로듀스 101 시즌2’ 10회]

이어 탈락된 연습생들이 공개됐다.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최종 탈락한 장문복은 “대중에게 날 드러내는 게 두려웠는데 그걸 극복하게 해준 것이 ‘프로듀스 101’이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쭉 진정성 있는 음악 하겠다”고 말했다.

데뷔 평가를 앞둔 마지막 생존자인 20등의 주인공은 라이관린이 됐다. 라이관린은 “더 자신있게 하겠다.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다짐했다. 아쉽게 탈락한 21등 김용국은 “프로그램하면서 충분히 많은 걸 배웠다. 탈락 확정을 받으니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순위 발표식이 끝나고 보아는 마지막 과제인 ‘데뷔 평가’를 공개했다. 보아는 “6월 16일 최초로 생방송 무대를 선보인다. 살아남은 11명이 최종 데뷔 멤버가 된다”고 설명했다.

보아는 “데뷔 평가 곡은 두 곡이다. 한팀당 10명씩 두조로 나뉜다”고 말했다. ‘프로듀스 101’ 데뷔 평가곡 첫 번째 곡은 ‘핸즈 온 미(Hands on me)’, 두 번째 곡은 ‘슈퍼 핫(Super hot)’이다.

   
▲ [‘프로듀스 101 시즌2’ 10회]

평가곡과 파트는 20등부터 순서대로 선택했다. 상위 연습생은 기존에 있는 연습생을 밀어내고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졌다. 임영민 연습생은 부정행위 논란으로 페널티를 적용해 첫 번째로 곡과 파트를 선택했다.

[스타서울TV 정찬혁 기자 / 사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