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TV] ‘생방송 오늘저녁’ 홍대 롱닭꼬치, 닭꼬치 스테이크, 목쌈꼬치, 경남 고성 두포리 포구, 갯장어, 일산 랍스터 해물탕, 안성 갈비전골
[오늘밤TV] ‘생방송 오늘저녁’ 홍대 롱닭꼬치, 닭꼬치 스테이크, 목쌈꼬치, 경남 고성 두포리 포구, 갯장어, 일산 랍스터 해물탕, 안성 갈비전골
  • 승인 2017.06.1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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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에 해물탕이 등장한다.

14일 오후 방송 예정인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통 큰 음식의 끝판왕! 해물탕 vs 갈비전골’이 전팔르 탄다.

단순히 맛있는 음식보다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음식을 찾아서! 진정한 맛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나는 미식의 세계 <미식 탐험>! 오늘의 미식 탐험~ 통 크게 즐기는 대왕 음식 한판! 첫 번째 미식, 클래스가 남다른 대왕 해물탕! 일반적인 해물탕과는 사이즈부터 다르다. 다양한 조개는 기본, 꽃게, 갑오징어에 문어, 그리고 랍스터까지~ 하루 15개 한정 판매로 조금만 늦거나 예약을 하지 못하면 먹을 수 없는 귀한 몸이다. 특히 두 가지 육수를 따로 만들고, 재첩을 우려낸 국물은 깊은 속까지 풀어주는 맛을 자랑한다. 

여기에 맞서는 두 번째 미식! 사람 얼굴만 한 갈빗대가 10개씩 들어간 갈비 전골과 찜! 여기에 쓰러진 소도 일으킨다는 낙지와 전복까지 들어가 한 번 먹으면 속이 든든하다고! 게다가 매콤한 양념의 갈비찜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갈비의 끝판왕이다! 직접 기르고 담근 아기사과 효소를 넣어 건강한 단맛으로 누린내를 잡고 맛까지 잡았다고. 더운 여름을 견뎌내는 힘, 통 큰 보양식! 손님들이 선택한 미식의 비밀을 밝혀본다. 

여름이 한발 먼저 온 경남 고성 두포리 포구! 이곳을 주름잡는 힘센 녀석들이 나타났다! 그 주인공을 찾아 두포리로 떠난 이PD! 포구에서 이PD를 맞이한 건 둘러앉은 할머니들? 열심히 아르바이트 중이라는 할머니들! 이맘때면 쏠쏠~하다는 알바의 정체는 바로 힘센 녀석들을 낚아 올리는 주낙 끼우기다. 150여개 낚싯바늘을 주낙 통에 꽂는 작업! 이 주낙으로 잡아 올릴 여름 바다의 용왕님은 바로 갯장어다. 고성 바다를 들썩이는 녀석들 때문에 요즘 두포리 어부들은 밤샘작업도 불사하고 낮이고 밤이고 바다로 나아간다. 힘이 장사라 경력이 수십 년 되는 어부들에게도 주낙을 걷어 올리는 작업은 고되기만 하다. 4대째 고성에서 갯장어를 잡아온 이재득 선장과 함께 이PD도 고성 앞 바다로 나섰다. 한번 물면 놓지 않는다는 갯장어! 이빨이 개 이빨을 닮아 갯장어라고 불린다. 날카로운 이빨과 험한 성질 탓에 낚싯바늘을 손으로 빼려다간 큰일 나기 일쑤! 낚싯줄 채로 끊어서 수조에 넣어줘야 한다. 갯장어 기세에 놀란 이PD! 무사히 만선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장어 중 가장 크기가 크다는 장어의 왕! 갯장어와의 바다 위 한판 승부 속으로 떠나본다. 

젊음이 살아 숨 쉬는 거리, 홍대! 배고픈 청년들의 허기를 달래주는 길거리 맛집이 있다? 2평(6.6m2) 남짓한 작은 매장이지만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는 이곳의 정체는? 다름 아닌 닭꼬치 가게! 주문과 동시에 그 자리에서 구워낸 닭꼬치는 그릴 위에서 불꽃과 춤을 추며, 먹음직스럽게 익어가고. 40cm이상의 롱~ 닭꼬치로 양까지 푸짐해 배고픈 청춘들에게 그야말로 안성맞춤! 하지만 일반적인 닭꼬치를 생각한다면 오산! 이곳에서 판매하는 닭꼬치는 그릇에 담아 다양한 토핑을 곁들여 먹는 닭꼬치 스테이크다. 홍대 거리의 명물로 떠오른 길거리 음식의 최강자가 된 닭꼬치 스테이크 가게를 운영하는 오늘의 주인공은 박민수(27세) 사장.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닭꼬치 스테이크! 그 맛의 비밀은 뭘까? 먼저, 꼬치에 꽂은 닭고기는 그릴 위에 구워 불 맛을 입힌 뒤 그릇에 담아내고 원하는 소스와 토핑, 사이드 메뉴를 선택해 먹을 수 있는 것!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좋은 메뉴는 기본적인 매콤달콤한 닭꼬치와 치즈를 올린 치즈 닭꼬치, 날치알을 올린 닭꼬치라고~ 여기에 닭뿐만 아니라 돼지고기를 활용해 깻잎을 올린 목쌈꼬치까지! 홍대라는 지역적인 특성을 살린 개성만점 꼬치 스테이크를 판매한 것이 대박 비결 중에 하나라고~ 군대를 전역하자마자 장사의 길로 뛰어든 박민수(27세) 사장. 초반에는 닭꼬치 장사를 하기 전에 음료나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했으나 매출이 쉽게 오르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길거리 음식 상권을 분석해 사람들에게 호불호가 없는 닭꼬치를 판매하기로 결심했다고. 여기에 자신만의 젊은 아이디어를 더해 개성을 살린 닭꼬치 스테이크로 억매 매출을 올리게 됐다는 것! 여기에 단골손님들을 사로잡는 특별한 이벤트까지~ 젊은 감각을 더한 닭꼬치 가게의 대박 비결을 <대박의 신>에서 만나본다. 

오토바이계의 큰형님이 있다는 경기도 수원시를 찾은 제작진! 남다른 포스를 뽐내며 등장한 오토바이 군단~ 그 사이에서 만난 오늘의 주인공 83세 김종악 할아버지. 가죽점퍼에 부츠까지 빈틈없는 라이딩 패션은 물론! 나이가 믿기지 않는 탄탄한 허리힘으로 본인 몸무게의 4배나 되는 오토바이를 타고 달린다는 할아버지~ 오토바이와 한 몸이 되어 장시간 주행은 기본인데다, 빠른 스피드로 방향전환도 자유자재! 장애물도 손쉽게 통화할 수 있다고. 때문에 젊은 라이더들에겐 부러움의 대상! 살아있는 오토바이계의 전설이라고. 이렇게 오토바이와 사랑에 빠진 할아버지의 진짜직업은 세탁소 사장님! 오토바이 탈 땐 타고 일할 땐 제대로~ 세탁소 안에선 멋진 가죽재킷을 벗어던지고, 전문가 포스가 물씬 풍긴다. 오랜 세월 가족들을 위해 희생해 온 할아버지. 세탁소라는 좁은 공간에서 일을 하다 보니 답답한 마음과 고된 일상을 벗어나게 해주는 유일한 탈출구가 바로 오토바이였다고. 뿐 만 아니라, 20년 전 위암판정을 받은 뒤 큰 수술을 이겨내고 다시 건강한 삶을 살게 된 것도 오토바이 때문이라 믿는 할아버지. 그에게 오토바이는 행복 그 자체라고. 그런 행복을 지켜준 아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던 할아버지는 아내와의 소중한 시간을 마련! 주말이면 아내와 커플 옷을 입고 특별한 데이트를 즐긴다는데~ 알콩달콩! 로맨스 부부의 특별한 라이딩 여행까지 함께 만나본다.

14일 오후 6시 10분 방송.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