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컨페드레이션서컵] 독일, 아시아 최강 호주 제압 '3:2'
[2017 컨페드레이션서컵] 독일, 아시아 최강 호주 제압 '3:2'
  • 승인 2017.06.20 02: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일이 컨페드레이션서컵 첫 경기에서 호주를 제압했다.

독일은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피스트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B조 경기에서 호주를 상대로 3-2로 승리했다.

B조는 독일은 호주, 칠레, 카메룬이다.

독일의 뢰브 감독 군단은 바그너, 드락슬러, 스틴들, 고레츠카, 헥토르, 브란트, 루디, 뤼디거, 무스타피, 키미히, 레노가 선발 출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호주는 주리치, 레키, 라이트, 무이, 루옹고, 로지치, 데게넥, 밀리건, 라이트, 베히치, 세인즈베리, 라이언이 출전했다.

독일은 전반 5분 만에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브란트가 우측을 돌파한 뒤 연결한 패스를 스틴들이 오른발 슈팅으로 성공시켰다. 반격에 나선 호주는 전반 41분 로지치의 동점골을 성공시켰지만 3분 뒤 드락슬러가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기록하며 다시 독일이 리드를 가져갔다.

또한, 독일은 후반 3분 만에 다시 쐐기꼴을 추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호주는 후반 11분 주리치가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승부를 뒤집을 수는 없었다.

[스타서울TV 장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