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TV영상] 윤서현·김진우, 연극 무대에 돌아온 소감?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
[SSTV영상] 윤서현·김진우, 연극 무대에 돌아온 소감?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
  • 승인 2017.06.21 1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STV영상] 윤서현·김진우, 연극 무대에 돌아온 소감?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

   
 

윤서현과 김진우가 연극 무대로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21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의 프레스콜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배유 윤서현, 김진우, 박하나, 스테파니, 정민, 장지우, 박영수, 장태성, 정태영 연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윤서현은 “방송과 다르게 연극은 배우의 만족 성취도가 높다. 무대에서는 배우들이 있는 그대로 보여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잘 했을 때 오는 성취감이 크다. 이 맛을 느껴보고 싶어서 다시 돌아오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진우는 “연극을 통해 데뷔했다. 연습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고향에 돌아온 느낌이었다. 다시 무대로 돌아와보니 관객들과 호흡을 갈망했다. 7년 동안 묵혀 놓은 체증이 오늘 공연에서 터질 것 같다. 저의 숨소리와 디테일한 감정들이 관객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는 ‘선’과 ‘악’을 완벽하게 분리하는 신약 개발에 실패한 ‘지킬 박사’가 자신의 악한 인격을 연기할 무명배우 ‘빅터’를 고용하면서 생기는 하루 동안의 이야기를 그린 예측불허 코미디 극이다.

특히 이번 연극에는 개성 강한 캐릭터의 장점을 십분 살려 줄 연기력을 각광받는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인간의 이중성을 분리시킬 수 있는 신약 개발 중인 정신의학 전문 의사이자 과학자 ‘지칼 박사’ 역에는 윤서현과 김진우가 각자의 매력으로 연기를 보여준다.

‘지킬 박사’의 약혼녀이자 ‘이브 댄버스’와 또 다른 인격체 ‘하이디’ 역에는 배우 박하나와 스테파니가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지킬 박사’의 약한 인격체 ‘하이드’를 연기하는 배우 ‘빅터’ 역에는 정민과 장지우가 맡았으며 가장 이성적이고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지킬 박사’의 조수 ‘풀’ 역에는 배우 박영수, 장태성이 맡아 극의 재미를 더한다.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 희극의 명장 ‘미타니 코키’의 작품으로 잘 짜여진 극본 안에 효율성 있게 배치된 웃음 포인트, 생각할 틈 없이 빠른 템포로 이어지는 움직임과 대사들로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는 6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스타서울TV=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