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결산-열애 결혼] 비·김태희 결혼부터 이성경·남주혁 열애까지… ‘핑크빛 소식 풍성’
[상반기결산-열애 결혼] 비·김태희 결혼부터 이성경·남주혁 열애까지… ‘핑크빛 소식 풍성’
  • 승인 2017.06.2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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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은 드라마를 통해 인연을 맺어 결혼, 열애에 이른 커플들이 유독 눈에 띄었다. 이성경 남주혁이 ‘역도요정 김복주’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고, ‘가화만사성’ 김소연 이상우는 웨딩마치를 울렸다. 여러 차례 결혼설이 흘러 나왔던 비와 김태희도 정식 부부가 됐으며 현재 2세를 임신 중이다.

   
▲ 김소연 이상우/사진=나무엑터스

먼저 드라마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 웨딩마치를 울린 부부는 차예련 주상욱(화려한 유혹), 이상우 김소연, 류수영 박하선(투윅스) 등이 있다. 차예련 주상욱, 이상우 김소연은 MBC 장편드라마에 출연하며 사랑을 키워 나가 지난 5월, 6월에 축복 속에 결혼했다.

이동건 조윤희(월계수 양복점 신사들)는 지난 2월 열애를 인정한 후 5월 혼인신고를 해 부부가 됐다. 조윤희는 2세를 가진 상황. 두 사람은 이동건이 출연하는 드라마 ‘7일의 왕비’가 종영하면 결혼식을 올린다.

도상우 김윤서(전설의 마녀) 백진희 윤현민(내 딸 금사월) 전혜빈 이준기(조선총잡이)도 열애를 인정했다. 백진희 윤현민, 이준기 전혜빈은 그동안 여러 차례 열애설이 나올 때 마다 부인해왔지만 열애를 인정했다.

   
▲ 비-김태희 /사진=루아엔터테인먼트

그동안 여러 차례 결혼설이 나왔던 비와 김태희도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1월 19일 서울 가회동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 김태희 비 부부. 양 측은 “현재시국이 불안정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이기에 결혼식은 최대한 조용하고 경건하게 천주교 성사로 진행한다”라며 스몰웨딩을 올렸다. 지난 5월 말 “임신 15주차”라며 2세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성유리, 문희준, 바다 등 1세대 아이돌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핑클 출신 성유리는 지난 5월 프로골퍼 안성현과 직계 가족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다음 날 성유리는 팬카페에 글을 올려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삶의 또 다른 시작점에 서게 되었는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밝혔다.

SES 출신 바다는 3월 서울 중구 약현성당에서 9세 연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슈·유진에 이어 바다까지 결혼하면서 1세대 아이돌 걸그룹을 대표했던 'S.E.S' 모든 멤버가 유부녀가 됐다. 바다는 성당에서 신랑을 만나 사랑을 키웠다.

   
▲ 소율 문희준/사진=스타서울TV

문희준은 13세 연하 소율과 지난 2월 결혼했다. 지난 5월 득녀, 결혼 3개월 만에 부모가 됐다. 빠른 결혼 발표에 일부에서는 속도 위반 가능성을 제기했으나 소속사 측은 선을 그었다. 하지만 5월 임신을 발표, 거짓말 논란이 일기도 했다.

신화 에릭은 예비신랑이다. 에릭과 나혜미는 7월 1일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린다. 에릭은 2014년 나혜미와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이를 부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지난 4월 "첫 열애설 기사 당시 서로 헤어져 있을 무렵이었기에 서로를 보호해주자는 차원에서 헤어진 연인이라고 표현하지 않고 선후배라고 말한 것"이라고 설명한 뒤 나혜미와 결혼을 발표했다.

아나운서 출신인 오상진과 MBC 아나운서 김소영이 웨딩마치를 울렸으며 조우종도 KBS 아나운서 정다은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정다은은 임신 5개월 차다.

이외에도 주원 보아, FT아일랜드 최종훈 손연재, 한혜진 차우찬, 민진웅 노수산나 등이 열애를 인정했다.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