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이슈] 초아, AOA 탈퇴 선언→FNC 부인→두 번째 열애설→루머+입장 반박까지
[별별★이슈] 초아, AOA 탈퇴 선언→FNC 부인→두 번째 열애설→루머+입장 반박까지
  • 승인 2017.06.2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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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별★이슈] 초아, AOA 탈퇴 선언→FNC 부인→두 번째 열애설→루머+입장 반박까지

격동의 초아, FNC 그리고 AOA다. 탈퇴를 두고 의견을 갈렸고, ‘또’ 열애설이 터졌다. 하지만 초아는 전면 반박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22일 초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초아입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해당 글을 통해 초아는 “제 갑작스런 활동 중단에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걱정해주셔서 감사했고 죄송했습니다”라며 “제가 쉴 수 밖에 없었던 이유와 고민해 내린 결정에 대해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초아는 “활동을 해오면서 울고 싶을 때가 많았다. 밝게만 보여야 하는 일이 반복됐고, 스스로를 채찍질 할수록 점점 병드는 나를 발견했다”며  “불면증과 우울증을 치료하고자 약도 먹어보고 했지만 결국 모든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했지만 마냥 쉬고 있는 상태로 부정적인 관심들이 지속되면 팀원들에게 더 많은 피해가 갈 것이라 생각해 소속사와 협의 하에 AOA를 탈퇴한다“고 덧붙였다.

초아는 “올해 28살로, 남은 20대는 제 나이만큼의 넓은 경험들로 채워보고 싶다”며 “이후에도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돌아오고 싶다.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는 말로 AOA 탈퇴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할 것이라는 것을 암시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팀 탈퇴와 관련해서는 서로 얘기가 오가는 상황이며 결정된 사안은 아닙니다.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논의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상반된 입장을 표명했다.

초아의 논란은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최근 열애설이 났던 지인과 다시 한 번 열애설이 붉어지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23일 새벽 한 매체는 초아와 나진산업 이석진 대표의 만남 사진과 함께 열애설를 재보도했다.

이에 초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또다시 입장을 발표했다. 초아는 “많은 관심을 주실수록 여러 구설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저는 임신도 하지 않았고 낙태도 하지 않았고 결혼을 하기위해 탈퇴 하는 것도 아닙니다”라고 밝혔다.

초아는 “연애하며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고 연애하고 싶으면 밝히고 활동을 하면 되는건데 왜 저의 탈퇴가 열애설이 연관 지어지는지 모르겠습니다”면서 “제가 친구도 많지 않은 편이라 근래에 상대가 저에게 많은 힘이 되준 건 사실입니다, 앞으로 더 좋은 관계로 발전 하게 되면 연애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 아니니 얼마든지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예쁜 만남을 갖겠습니다”라고 열애설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그는 “저는 탈퇴에 대한 고민과 논의를  오래전부터 회사에게 털어 놓았었습니다. 이년 전에도 쉬면서 깊게 생각해보라고 하셔서 길게 쉬기 보기도 해봤었어요. 결국에 어제 대표님의 동의를 구하고 SNS을 작성했습니다. 올리기 전 회사와 내용도 공유했고 제가 쓴 글에 원치 않으시는 내용은 삭제 하라고 하셔 의견을 반영하여 게시하였습니다. 탈퇴 결정에 관련한 제 심경은 어제 SNS로 말씀 드렸고 제 탈퇴 SNS이후 또다시 불거진 논란에 멤버들이 피해 입지 않았으면 합니다.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과 함께 아침부터 또 한 번 심려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면서 ‘팀 탈퇴는 결정된 사안이 아니다’라는 FNC 의견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스타서울TV 송초롱 기자 / 사진=스타서울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