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리, 농촌체험도 6차산업 바람...이천 돼지박물관, 양평 보릿고개마을, 음성 팜핑
뉴스토리, 농촌체험도 6차산업 바람...이천 돼지박물관, 양평 보릿고개마을, 음성 팜핑
  • 승인 2017.06.2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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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리, 新 전원일기, 농촌에 부는 창업바람, 6차산업!

   
SBS ‘뉴스토리’는 최근, 농촌에 불고있는 ‘6차 산업’의 새로운 바람을 소개하는 이천 돼지박물관, 양평 보릿고개마을, 음성 팜핑의 新 전원일기가 전파를 탄다.

‘뉴스토리’에 농촌의 6차산업 창업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이천 돼지박물관, 양평 보릿고개마을, 음성 팜핑이 등장한다.

24일 오전 방송되는 SBS ‘뉴스토리’는 최근, 농촌에 불고있는 ‘6차 산업’의 새로운 바람을 소개하는 이천 돼지박물관, 양평 보릿고개마을, 음성 팜핑의 新 전원일기가 전파를 탄다.

6차 산업이란 농촌에서 생산되는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1차 산업), 특산품 제조가공(2차 산업), 유통·판매, 문화, 체험, 관광, 서비스(3차 산업) 등을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 활동을 의미한다.

   
 

돼지를 직접 보고, 만지고, 소시지도 만드는 이천 돼지박물관

경기도 이천에는 2011년에 개관한 돼지 박물관이 있다. 돼지 박물관에서는 돼지를 직접 보고, 만지고, 소시지도 만들어보는 색다른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특수목적의 미니 돼지를 사육하고, 소시지를 가공하고, 돼지들의 공연을 실시하면서, 연간 3만명 이상의 손님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천 돼지박물관은 이제 지역 관광명소로 손꼽히며,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옛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농촌 체험 양평 ‘보릿고개 마을’

 

옛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농촌 체험 마을 양평 ‘보릿고개 마을’

양평 ‘보릿고개 마을’에서는 직접 떡메를 쳐서 인절미를 만들어 먹고, 맑은 냇가에 텀벙 뛰어들어 송어잡기 까지 다양한 농촌체험을 할 수 있다.

“안 와본 사람은 있더라도, 한번 오는 사람은 없다” 는 말이 생길 정도로, 양평 ‘보릿고개 마을’의 재방문율은 70%가 넘는다.

   
 

음성 ‘팜핑’ [Farmping: 농장(Farm) + 야영(Camping)의 합성]

서울 토박이 이석무(35)씨는 충북 음성으로 내려와 ‘신의 선물’로 불리는 블루베리 농사를 짓고, 직접 수확해낸 신선한 생과로 즙이나, 잼 등을 만들어 내고 있다.

그리고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발휘해, 특별한 농장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 냈다. 블루베리 수확 체험 등을 즐기고 난 후, 별이 쏟아질 것 같은 농장에서의 하룻밤. 이것이 바로 이씨가 고안해낸 ‘팜핑’ [Farmping: 농장(Farm) + 야영(Camping)의 합성]이다.

   
 

농식품부, 전국 광역 10개 시·도에 6차 산업 지원센터 서비스

지난해 말 기준, 전국에 1132개의 6차 산업의 경영체가 운영되고 있다. 이렇게 6차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농식품부에서도 6차 산업의 관련한 다양한 지원책을 내어 놓고 있다. 전국 광역 10개 시·도에 지원센터를 두고 6차 산업에 관련한 모든 활동을 돕는가 하면, 농가 경영체에 주기적으로 방문해, 컨설팅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보육매니저’ 제도도 도입했다.

'융복합' 산업으로 대표되는 6차 산업, 머지않은 미래에, 우리 농업의 블루오션이 될 수 있을까?

농촌에 불고 있는 새로운 바람, ‘6차 산업’의 현장인 이천 돼지박물관, 양평 보릿고개마을, 음성 팜핑이 소개되는 SBS ‘뉴스토리’ 24일 오전 7시 40분 SBS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