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세계속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레소토, 태고의 자연이 살아있는 생명의 고향…남아공 케이프타운 보캅, 테이블마운틴, 드라켄즈버그 산맥, 레소토 사니패스
‘걸어서 세계속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레소토, 태고의 자연이 살아있는 생명의 고향…남아공 케이프타운 보캅, 테이블마운틴, 드라켄즈버그 산맥, 레소토 사니패스
  • 승인 2017.06.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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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 속으로'에서는 '자연이 빚고 인간이 그린 곳, 남아프리카공화국&레소토'가 전파를 탄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레소토가 등장한다. 남아공의 케이프타운 보캅, 테이블마운틴, 드라켄즈버그 산맥, 레소토 사니패스 등이 차례로 소개된다.

24일 오전 방송 예정인 KBS 1TV '걸어서 세계 속으로'(촬영․글․연출 : 김가람 PD)에서는 '자연이 빚고 인간이 그린 곳, 남아프리카공화국&레소토'가 전파를 탄다.

천혜의 자연을 품은 지구의 끝,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태고의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명의 고향 아프리카! 대륙 남단에 위치한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나라다.

해변에는 물개와 상어가 여유롭게 노닐며 야생 동물들의 천국이 펼쳐지고 있다. 그들만의 문화를 지키며 사는 사람들의 다채로운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흥미로운 볼거리로 가득 찬 지구의 끝, 남아공으로 떠나보자!

화합과 공존의 마을, 케이프타운 보캅! 남아프리카공화국 역사의 뿌리인 케이프타운은 한때 영국의 식민 지배와 인종차별의 아픔을 겪은 곳이다.

식민지 시대 유럽에 의해 강제로 끌려왔던 노예들 중에서 무슬림이 모여 살던 마을 보캅!

인종차별 정책이 사라진 후 그 기쁨을 표현하는 방법의 일환으로 유색인종의 다양성을 알리기 위해 집집마다 페인트로 색깔을 달리 칠한 것이라는데...아프리카의 ‘작은 유럽’ 케이프타운으로 떠나보자!

   
케이프타운에 우뚝 솟아 있는 1,086m의 테이블마운틴! 반듯하게 깎아지른 절벽과 정상의 너른 평지는 이름처럼 거대한 테이블의 형상을 하고 있다.

세계 7대 자연 경관, 테이블마운틴(Table Mountain)! 케이프타운에 우뚝 솟아 있는 1,086m의 테이블마운틴! 반듯하게 깎아지른 절벽과 정상의 너른 평지는 이름처럼 거대한 테이블의 형상을 하고 있다.

남아프리카의 최초 흑인 대통령이자 인권 해방 운동에 이바지 했던 ‘넬슨 만델라’가 투옥돼 있을 당시 테이블마운틴의 긴 능선을 바라보며 남아공의 미래에 희망을 발견했다는 연설이 지금까지 회자될 정도인데...

테이블마운틴의 정상에 올라 남아프리카공화국 역사의 뿌리가 되는 케이프타운을 바라보자!

아프리카의 알프스, 드라켄즈버그(Drakensberg)! 2000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드라켄즈버그는 ‘용의 산’이란 뜻을 가진 산맥으로 1,000km가 넘는 길이를 자랑한다.

22억 년 전 만들어져 몇 백만 년 동안 침식이 일어나면서 아름다운 모양을 얻었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레소토의 접경지대인 사니패스와 드라켄즈버그 소년합창단을 만날 수 있는 드라켄즈버그 산맥으로 가보자!

   
백두산 정상보다 더 높은 곳에 자리한 산악도로 사니패스

남아공 안의 작은 나라, 레소토(Lesotho)! 남아공 안의 독립 국가로 드라켄즈버그 산줄기 서쪽에 에워싸여 있다. 국토의 가장 낮은 지점이 1,400m나 될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라 불린다.

레소토를 가기 위해서는 ‘아프리카의 차마 고도’ 2,876m의 사니패스를 넘어야 한다는데...백두산 정상보다 더 높은 곳에 자리한 산악도로 사니패스를 넘어 레소토로 가보자!

남아공 케이프타운 보캅, 테이블마운틴, 드라켄즈버그 산맥, 레소토 사니패스가 소개되는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6월 24일(토) 오전 9시 40분 KBS 1TV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