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니는 살아있다 김다솜

‘언니는 살아있다’ 김다솜이 씨스타 해체를 언급했다.

28일 오후 SBS 목동 사옥에서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연출 최영훈 l 극본 김순옥)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김다솜은 “씨스타 해체는 올해 초부터 멤버들끼리 의견을 많이 주고받았다. 드라마는 3월부터 했다. 저는 마음의 정리할 시간이 충분했던 것 같다. 이제 7년이란 시간은 짧다면 짧지만 결코 짧지 않다. 연기하면서 시스타 해체하고 슬퍼하고 마무리할 겨를 없이 여기 집중해야 하니까 힘들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다솜은 “이 작품 절실하고 원하고 중요한 기회라서 집중 흐트러지지 않게 언니들과 마무리했다. 시간 있어서 페이스 잃지 않았다. 각자의 길에 집중할 시기라고 생각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것처럼 불미스러운 일 때문이 아니라 저희 길을 걸어 나갈 시기란 결정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보도된 윤보라와 빅스타 필독의 열애설에 대해 “둘이 친한 것은 알고 있었다. 여기까지 하겠다”라고 웃었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