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올리브소녀의 정체는 오하영.."다른 멤버 출연 부러워"
'복면가왕' 올리브소녀의 정체는 오하영.."다른 멤버 출연 부러워"
  • 승인 2017.07.0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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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면가왕' 올리브소녀의 정체는 오하영.."다른 멤버 출연 부러워"

'복면가왕’ 올리브소녀의 정체는 에이핑크 오하영이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는 오하영이 '사랑밖에 난 몰라'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이날 오하영은 "다른 멤버들이 '복면가왕' 출연한 것이 부러웠다"면서 "많은 분들이 목소리를 알아주시더라"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노안 막내라는 편견을 깨고 싶었다"면서 "이제는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지 않나. 내 나이의 외모를. 앞으로 동안이 될 일만 남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하영은 '사랑밖에 난 몰라'를 선곡한 이유에 대해 "제가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들려드렸는데 듣자 마자 우시더다. 그래서 들려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너무 하고 싶었는 것을 느끼셨는지 매니저님께서 제안을 해주셨다. 그날부터 지금까지 떨렸다. 제 목소리를 모르시기도 하고, 완곡을 들려드리기 힘드니까 꼭 들려드리고 싶었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고, 노래를 들으실 때마다 저의 목소리를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스타서울TV 송초롱 기자 / 사진='복면가왕'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