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TV] '생방송 오늘저녁‘ 속초 붉은대게장 15000원, 나잇살 극복 프로젝트, 토속 추어탕, 고성 바다 부시리 잡이
[오늘밤TV] '생방송 오늘저녁‘ 속초 붉은대게장 15000원, 나잇살 극복 프로젝트, 토속 추어탕, 고성 바다 부시리 잡이
  • 승인 2017.07.1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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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밤TV] '생방송 오늘저녁‘ 속초 붉은대게장 15000원, 나잇살 극복 프로젝트, 토속 추어탕, 고성 바다 부시리 잡이

‘생방송 오늘저녁' 속 다양한 생활정보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12일 방송예정인 MBC 생활정보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저녁’ 637회에서는 1.나잇살 극복 프로젝트 2.여름철 입맛 도둑! 붉은대게장 3.자연산 미꾸라지를 듬뿍!‘토속 추어탕’ 4.고성 바다의 미사일! 부시리 잡이 5.방글라데시 며느리의 고부열전에 대해 조명한다.

 1. [톡톡 이브닝] 나잇살 극복 프로젝트  

우리의 몸은 나이가 들수록 음식 섭취량에 비해서 에너지 효율은 떨어진다. 이로 인한 가장 큰 신체적 변화가 바로 중장년 기에 불어나는 체중, 일명 ‘나잇살’! 이전과 똑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쉽게 체중이 불고 혹독한 다이어트에도 살이 잘 빠지지 않으니, 중장년 층 여성의 최대고민이라고 할 수 있는데~ 올해 50살인 김경선 씨도 출산을 하며 불어난 체중이 아이를 키우느라 관리를 하지 못한 틈에 더욱 불어나 80kg 대에 육박했었다. 다이어트를 위해 헬스장까지 다녔지만 잘 빠지지 않았던 살이 최근 생활습관을 조금씩 바꾼 것으로, 3개월 간 무려 15kg 빠졌다고 하는데! 피해갈 수 없는 나잇살, 건강하게 빼는 방법을 알아보자. 

 2. [찾아라 먹스타] 여름철 입맛 도둑! 붉은대게장  

각종 SNS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비주얼대박 #먹스타! 오늘의 주인공, 간장 게장! 하지만 평범한 간장 게장 생각은 금물! 듣도 보도 못한 오늘의 먹스타는 바로 붉은 대게로 만든 간장 게장. 이색적인 음식을 찾아 출동한 곳은 떠오르는 먹방 여행의 신흥 강자, 속초. 붉은 대게는 꽃게보다 달고 살이 많아 게장으로 만들기 좋지만 비싸기 때문에 쉽게 먹을 수 없었다는데. 하지만 붉은 대게를 대중적으로 즐겼으면 하는 마음에 메뉴를 개발하셨다는 사장님. 속초 인근에서 잡힌 국내산 붉은 대게만을 사용하는 데다 15,000원 이라는 착한 가격까지 자랑하니 그야말로 속초 대표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하단다. 붉은 대게는 선주에게 직접 받아 유통 마진을 줄이고, 불필요한 밑반찬을 줄여 단가를 맞추는 데 신경 썼다는 사장님. 특히 간장 역시 사장님께서 직접 담근 천연 효소들과 끓여 건강한 맛 자랑한다고 하니 그야말로 가성비 甲 중

에 甲, 오늘의 #먹스타. 그 맛보러 속초로 떠나보자! 

 3. [자연밥상] 자연산 미꾸라지를 듬뿍!‘토속 추어탕’  

오늘의 자연밥상은 단백질과 무기질, 칼슘 등의 영양이 풍부하고 가격까지 저렴해서 서민들에게 인기 있는 최고의 보양식 ‘추어탕’! 충남 태안에서 소문난 추어탕 맛집으로 통하는 이곳에선 아주 특별한 추어탕을 만날 수 있다는데~ 그 비결은 이른 새벽부터 자연산 미꾸라지를 잡기 위해 어두운 논밭을 해매는 주인장 양종오(67) 씨에게 있다.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깜깜한 길을 랜턴 빛에 의존해가며 미꾸라지를 잡는다고. 치어를 뿌린 게 아닌, 100% 자연에서 자란 미꾸라지이기 때문에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크기가 작은 놈들은 풀어준 뒤에야 추어탕 재료로 칠 수 있단다. 3일간의 맑은 물에 풀어놓은 뒤 솜씨 좋은 안주인 손을 거쳐 손님상에 오른다고 하니 걸쭉하고 진한 맛을 자랑할 수밖에! 남편이 잡고 아내가 요리하는 추어탕 맛보고 싶다면 지금 떠나보자! 

 4. [바다 위의 헌터] 고성 바다의 미사일! 부시리 잡이  

오늘의 모험이 펼쳐지는 곳은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한 천혜의 어장 동해안! 매년 이맘때가 되면 고성의 밤바다는 환한 불빛으로 휩싸이니~ 이는 고성 바다의 미사일, 부시리를 잡기 위해 조업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넘치는 힘과 재빠른 이동속도, 날씬한 유선형의 몸통 때문에 ‘바다의 미사일’이란 별명이 붙은 부시리는 평균 1m에서 2.5m의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한다고. 때문에 성재경 헌터와 이철식 헌터의 새벽은 언제나 숨 가쁘다. 궂은 날씨에도 어김없이 시작되는 녀석들과의 사투. 가로세로 50m의 거대한 정치망은 멸치부터 고래까지 다 잡을 수 있을 정도의 초대형 어망이란다. 이 어망을 끌어올리기 위해 크레인까지 동원된다고. 고성 밤바다의 미사일을 잡기 위한 특급 작전! 부시리 잡이 현장으로 지금 떠나보자. 

 5. [수상한 가족] 방글라데시 며느리의 고부열전  

고추로 유명한 충남 청양. 이곳에 고추보다 맵고 살벌한 고부가 살고 있다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청양 최초의 방글라데시 며느리 따니아 씨와 시어머니 손순임 여사다. 5년 전 동네 오빠 소개로 지금의 남편 복태순 씨와 부부의 연을 맺은 따니아 씨. 한국생활 5년 만에 육아에 살림에 일까지 해내는 슈퍼우먼이 되었지만, 그녀의 능력으로도 도무지 해결되지 않는 것이 있다. 전기 아껴 써라~ 아이들에게 한국말 먼저 가르쳐라~ 하루에도 수십 번씩 잔소리를 하는 시어머니 손순임 여사다. 하지만 시어머니의 잔소리에도 할 말은 꼭 한다는 따니아 씨이기에 이런 사소한 다툼쯤은 아무렇지 않단다. 정작 그녀의 고민은 따로 있다는데~ 바로 시어머니의 못 말리는 술 사랑 때문이다. 기분이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손에서 술병을 놓지 않는다는 시어머니. 당뇨가 있는 시어머니에겐 술이 더욱 치명적이기에 따니아 씨의 걱정은 늘어만 간다

고~ 바람 잘 날 없다는 고부의 수상한 하루를 만나본다.

[스타서울TV 송초롱 기자 /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