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기안84, 양말에 코 풀고는 다시 시크하게 취침 '폭소'
'나혼자산다' 기안84, 양말에 코 풀고는 다시 시크하게 취침 '폭소'
  • 승인 2017.07.2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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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에 코를 푸는 기안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라도 무안으로 떠난 멤버들의 '나래 여름 학교'가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늦잠을 자는 바람에 처음부터 멤버들과 함께하지 못했다. 따로 기차를 타고 부랴부랴 떠나는 기안은 혼자 목포로 가기 시작했다.

전날 웹툰 마감을 한데다가 감기까지 걸리는 바람에 늦잠을 자고만 것. 기안은 기차 안에서 마스크를 쓴 채 계속 코를 훌쩍거렸다.

콧물이 나오는게 힘들었는지 그는 캐리어를 열고 양말 하나를 꺼내 손에 쥐었다. 그리고 돈을 넣어 자판기에 음료수를 뽑으려다가 자판기가 그대로 돈을 먹어버리자 멈칫했다. 자판기를 두드려도 음료수가 나오지 않자 당황한 기안은 "되는일 없다"며 어쩌지 못하다 자리로 돌아왔다.

콧물이 흐르는 기안은 쥐고 있던 양말로 코를 휑 풀었다. 이어 마스크를 쓴 채 시크하게 다시 잠을 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