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TV]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이재명·김혜경, 김정근·이지애, 우효광·추자현, 외식 준비하다 “사리 나왔어요” 주인공은?
[오늘밤TV]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이재명·김혜경, 김정근·이지애, 우효광·추자현, 외식 준비하다 “사리 나왔어요” 주인공은?
  • 승인 2017.07.2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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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이재명-김혜경 부부의 ‘외식 전쟁’ 동상이몽이 공개된다.

24일 오후 방송예정인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외식’을 화두로 또 다른 공방이 전파를 탄다.

모처럼 일정이 없는 주말을 맞아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남편 이재명과, 주말에는 남편과 외식 데이트를 하고 싶어 하는 아내 김혜경의 ‘동상이몽’이 바로 그것. 이 날 방송에서 김혜경은 이재명 시장을 향해 “오늘 오랜만에 외식하면 안 돼?”라고 제안한다. ‘집밥’을 사랑하는 이재명 시장은 “내가 설거지도 하고 밥도 할 테니까 집에서 먹자”라고 대답하며, 외식에 대한 입장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이재명 시장은 “맛있는 스테이크가 먹고 싶다”는 아내의 말에 결국 외식 제안을 받아들이고, 밖으로 나가기 위해 옷을 갈아입었다. 아내와의 데이트에 나선 이재명 시장의 선택은 다름아닌 ‘26년 된 반바지’. 남편의 ‘아재’ 패션에 경악한 아내 김혜경은 외식 T.P.O에 맞게 남편 이재명 시장의 스타일링을 시작하고 이 광경은 마치 성남의 패션쇼(?)를 방불케 했다는 후문.

이에 이재명 시장은 외식 장소로 출발하기도 전에 지친 기색을 보이며 “정말 많이 참았어요... 사리 나왔어요”라는 말로 힘듦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인 김정근-이지애 커플이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합류한다.

김정근 이지애 부부는 그동안 공개된 적 없는 8년 차 부부의 리얼 결혼 생활을 공개한다.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결혼 7년 만에 얻은 생후 6개월 딸 서아 양의 모습도 공개될 예정.

예능과 교양을 종횡무진하며 KBS 간판 아나운서로 사랑받은 이지애와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인 MBC 아나운서 출신 김정근의 만남은 결혼 당시 큰 화제와 부러움을 동시에 샀다. 하지만 ‘너는 내 운명’에 포착된 8년 차 부부의 결혼 생활은 결코 알콩달콩 하지만은 않았다는 후문.

 

현재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워킹맘’ 이지애와 프리랜서 선언 후 퇴직 4개월 차로 집에서 육아만 하고 있는 김정근이 “서로 자신이 더 힘들다”며 격돌한 것. 특히 김정근은 ‘남자가 혼자 아이를 본다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아내에게 보여주고 싶다’며 주부 우울증이 온 상태임을 공개하기도 했다.

실제로 남편이 혼자 아이를 보는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처음 목격한 이지애는 이런 김정근의 마음과는 달리 거칠고 서툰 육아에 연신 잔소리를 쏟아내며 두 사람의 ‘동상이몽’을 여실히 드러냈다. 

먼저 공개된 예고편에서 ‘딸바보 아빠’ 김정근의 육아 모습이 등장해 관심을 끈 가운데 ‘너는 내 운명’ 제작진은 “정돈된 모습만 보이던 아나운서 시절과는 달리, 육아와 가사를 오가며 점점 초췌해져 가는 김정근의 웃픈(?)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 밝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추자현은 우효광의 깜짝 이벤트에 눈물을 쏟았다. 

이날 방송에서 ‘추자현-우효광’의 북경 신혼 집 집들이 현장이 공개된다. 대륙은 물론 한국 여심까지 사로잡은 화제의 ‘우블리’ 우효광은 이 날 방송에서 또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이 날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가족과 친구들을 신혼 집으로 초대해 집들이를 벌인다. 줄을 맞춰 술병을 정리하던 우효광의 ‘깔끔남’ 본능은 집들이 준비에서도 어김없이 깨어났다. 지난 밤 산더미처럼 쌓인 택배 박스를 뜯으며 생겨난 테이프 자국에 난감해하던 추자현 앞에 우효광은 따뜻한 물을 들고 나타나 궁금증을 자아냈다.

우효광은 자연스럽게 따뜻한 물을 바닥에 부은 뒤 손쉽게 테이프 자국을 떼어냈고 추자현을 향해 “으이구~ 너는 나 없으면 안 돼!”라며 귀여운 너스레를 떨었다. 우효광의 매력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우효광은 첫 신혼집 입성을 기념해 추자현을 위해 또 하나의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몇 날 며칠 밤을 새며 직접 그린 초상화를 선물한 것. 남편의 정성이 가득 담긴 그림 선물을 받은 추자현은 “그림을 이렇게 잘 그리는지 몰랐다”며 감동의 눈물을 쏟았다는 후문.

2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뉴스인사이드 이현지 기자/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