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살아있다’ 송종호, 오윤아에게 "손여은 죄 대신 받겠다"
‘언니는 살아있다’ 송종호, 오윤아에게 "손여은 죄 대신 받겠다"
  • 승인 2017.07.2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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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는 살아있다’ 송종호, 오윤아에게 "손여은 죄 대신 받겠다"

‘언니는 살아있다’ 송종호가 오윤아에게 용서를 호소했다.

 

29일 오후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연출 최영훈|극본 김순옥) 32회가 전파를 탄다.

이날 조환승(송종호 분)은 "내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면서요. 나를 왜 이렇게 힘들게 하냐"고 호소했다.

그는 "정말 당신 복수를 위해 이용한 것 뿐이냐. 제발 아니라고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용화 엄마가 지은 죄 용서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내가 대신 벌 받을게요.날 위해 여기서 멈춰달라"고 무릎을 꿇었다.

김은향(오윤아 분)은 "구세경 죄를 왜 당신이 받냐"고 안타까워 했고, 조환승은 "어쩜 벌써 받고 있는지 모르겠다. 나 용화 때문에 미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 어린 게 어디서 뭐하는지. 그 가여운게 어디서 아파하고 있는지 가슴 아프다. 우리 용화가 정말 아름이처럼 되길 원하는 거냐. 나 우리 용화 잘못되면 은영씨 절대 용서 못해요"라고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송초롱 기자 / 사진=‘언니는 살아있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