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백지영 "남편 정석원, 아이는 눈으로 잘 보고 청소할 것을 잘 만든다" 폭소
'동상이몽2' 백지영 "남편 정석원, 아이는 눈으로 잘 보고 청소할 것을 잘 만든다" 폭소
  • 승인 2017.08.15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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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이 폭풍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출산 후 두 달만에 방송 복귀를 알린 백지영은 변함 없는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백지영은 출산 후 몸매 관리에 대해 "호박을 많이 먹었다. 출산을 하면서 아이 무게도 빠지고 자연 분만을 했더니 부기도 금세 제거되고 몸 회복이 빠르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백지영은 "평소 '동상이몽2'를 즐겨봤다"며 "이재명 시장 부부의 모습이 가장 좋았다. 부럽기도 하고 배울 것이 많았다. 특히 아내 분이 두피마사지를 해주실 때 이재명 시장의 모습이 정말 사랑스러웠다"라고 평했다.

이어 MC들은 '우블리 부부' 우효광과 추자현 부부의 대한 질문을 했고 이에 백지영은 "연하 남편과 사는 우리는 따로 이야기를 좀 해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백지영은 "육아는 남편이 많이 돕느냐?"라는 질문에 "아기를 눈으로 잘 본다. 음식은 입으로 잘 먹고 청소는 할 걸 잘 만들어 준다. 그 외에는 다 잘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대해 서장훈은 "그럼 됐지 뭐 9살 연하인데"라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더했다.

한편 백지영은 한참 우효광-추자현 커플의 모습을 지켜보더니 "나도 저랬지만, 아이가 생기니 조금씩 변해간다"고 솔직함을 드러냈다.

[뉴스인사이드 장수연 기자/사진='동상이몽2'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