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TV] ’나 혼자 산다’ 태양, 대성X승리와 파자마 파티 “핫한 디제이 여기 있어”…기안84, 초보 미용사 헨리에 분노 “사고쳤어”
[오늘밤TV] ’나 혼자 산다’ 태양, 대성X승리와 파자마 파티 “핫한 디제이 여기 있어”…기안84, 초보 미용사 헨리에 분노 “사고쳤어”
  • 승인 2017.08.25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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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태양이 ‘흥부자’ 빅뱅이 노는 법을 공개한다. 그가 대성-승리와의 파자마 파티 도중 흥이 폭주한 나머지 행사장 풍선을 연상케 하는 막춤으로 불타는 밤을 보낸 것이다. 그는 춤으로 활력을 충전, 낮보다 활기찬 ‘동할배’의 저녁을 보냈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모인다.

오는 25일 밤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219회에서는 대성-승리와 만나 흥을 뿜어낸 태양의 ‘동할배’ 일상 2탄이 공개된다.

지난주 태양이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동할배 라이프를 공개한 데 이어 이번 주에는 그가 대성-승리와 함께한 파자마 파티로 시청자들을 들썩이게 할 예정이다. 이날의 디제이는 승리로 “제일 핫한 디제이가 여기 있는데~”라는 대성의 말에 바로 노래를 틀고 막춤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특히 태양과 대성, 승리가 무아지경으로 막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세 사람은 행사장 풍선에 빙의한 듯 춤으로 넘치는 흥을 방출하고 있는데 서로 비슷한 동작으로 찰떡같은 댄스 호흡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태양은 춤에 집중한 나머지 저녁 식사로 준비 중이던 김치찜까지 태워버렸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대성과 승리는 와인오프너 사물모사를 하면서 흥을 이어갔다. 두 사람은 마치 만세를 하는 듯한 와인오프너의 모양을 보고 “예~”를 외치며 20대 후반답지 않은 깜찍 발랄함을 한껏 방출했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또 빅뱅 승리는 형 태양을 잡는 공포의 주짓수 기술을 보여준다. 최근 한 주짓수대회에서 메달을 딴 그가 도복까지 차려입고 태양에게 주짓수 실력을 뽐낸 것이다. 알고보니 그가 오목을 두다 주짓수 시범을 하기에 이르렀다고 전해져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태양의 집에 모인 태양-대성-승리-YG 댄스단장 이재욱은 빅뱅의 대기실 단골 게임인 오목을 두며 흥을 돋웠다. 그 중 승리는 엉뚱하면서도 몇 수 앞서있는 플레이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고, 대성은 “야~ 듣도 보도 못한 묘수를!”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태양을 이긴 승리가 벌칙으로 태양에게 주짓수 시범을 보인 것이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 승리는 주짓수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도복으로 갈아입었다. 그는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기술인 ‘베림보로’를 선보였는데, 날쌘 몸짓으로 태양을 제압하며 메달리스트다운 실력을 뿜어내고 있다. 태양 역시 눈에 띈다. 태양은 자신을 옥죄는 승리로 인해 얼굴이 빨개져 있는데, 순간적으로 비명까지 질렀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대성은 “그건 포옹이잖아~”, “약간 스킨십 같은데?”라며 도발을 시작했다. 이에 승리가 태양을 공격하는데 더욱 집중하자 대성은 “이 악물은 거 봐!”라며 승리에게 무한 깐족임을 선보였다고 전해져 왁자지껄했던 승리의 주짓수 시범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지난주 방송 말미 태국으로 여행을 떠난 기안84는 헨리의 등장에 “저게 와서 사고 쳤어”라며 잔뜩 뿔이 난 모습을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기안84는 헨리에게 즉석에서 초상화를 그려 선물해주는 등 여느 때처럼 우애 깊은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져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25일 사건의 발단이 된 헨리의 왕초보 이발 스틸이 공개됐다. 사진 속 헨리는 셀프 이발을 한 기안84의 머리카락을 신기하게 보다가 자신이 직접 가위를 들고 기안84의 머리카락을 잘라내고 있다. 두 사람이 호텔 침구에 머리카락이 떨어지지 않게 침대 끝에 머리만 내밀고 누워서 이발하면서 얼간미를 뿜어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평화로움도 잠시 스틸 속 기안84가 두피를 차갑게 스치는 거침없는 헨리의 가위질에 깜짝 놀라 헨리를 쳐다보고 있고, 헨리는 당황한 채 기안84에게 손사래를 치고 있다. 또한 헨리는 몇 번의 사고를 더 친 뒤 결국 기안84에게 사죄의 마사지를 했다고 전해져 두 사람의 이발 대소동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과연 헨리는 기안84의 머리카락을 어떻게 정리했을지, 영원히 고통받는 기안84의 머리카락은 오늘(25일) 밤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홍혜민 기자/사진=MBC ‘나 혼자 산다’]